오해(誤解)

문희정200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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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誤解)

  세상에서 대인 관계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일이 또 있을까 까딱 잘못하면 남의 입살에 오르내려야 하고 때로는 이쪽 생각과는 엉뚱하게 다른 오해(誤解)도 받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이웃에게 자신을 이해 시키고자 일상의 우리는 한가롭지 못하다.   이해(理解)란 정말 가능한 것일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 하노라고 입술에 침을 바른다   그리고  그러한 순간에서 영원을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 이해가 진실한 것이라면 항상 불변(不變)해야 할텐데 번번이 "오해"의 구렁으로 떨어진다   "나는 당신을 이해합니다" 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언론 자유에 속한다 남이 나를 또한 내가 남을 어떻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이해하고 싶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