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엔뛰쳐 나가고만 싶었습니다모든 걸 버리고모든 걸 떠나다시 한 번내 삶을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왠지 묶여 있고왠지 고정되어 있고왠지 잡혀 있고왠지 변화가 없는 것 같아훌훌 던져버리고자유로와지고 싶었습니다그 밤엔해매이고만 싶었습니다모든 걸 잊고모든 걸 지우고다시 한 번내 삶을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왠지 허무하고왠지 나약하고왠지 모르게 처량하게만 느껴져훌훌 떨쳐 버리고자유로와 지고만 싶었습니다... -용혜원 < 그밤엔... > 2
그밤엔....
그 밤엔
뛰쳐 나가고만 싶었습니다
모든 걸 버리고
모든 걸 떠나
다시 한 번
내 삶을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왠지 묶여 있고
왠지 고정되어 있고
왠지 잡혀 있고
왠지 변화가 없는 것 같아
훌훌 던져버리고
자유로와지고 싶었습니다
그 밤엔
해매이고만 싶었습니다
모든 걸 잊고
모든 걸 지우고
다시 한 번
내 삶을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왠지 허무하고
왠지 나약하고
왠지 모르게 처량하게만 느껴져
훌훌 떨쳐 버리고
자유로와 지고만 싶었습니다...
-용혜원 < 그밤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