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정혜진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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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위력을 지닌 말
 '사랑해요'와 '고마워요'를 자주 말하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10만 대군도 물리칠 비밀 병기를 가지고 있더라.
그건 어디서나 꺼낼 수 있는 미소다.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약하고 착한 사람한텐 한없이 부드럽더라.
하지만 강자한테는 굽실거리고 약자한테 강한 척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강해지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해 준 사람들을 절대 잊지 않더라.
나무 같은 여자더라. 항상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서 비도 막아주고,
햇빛도 가려주고, 열매도 주는 나무 같은 여자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눈이 오면 눈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마음과 불이 나면 불을 끌 수 있는
냉철한 마음을 조화롭게 지니고 있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시녀처럼 묵묵히 침묵하며, 공주처럼 우아하게 말하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정말 강하더라. 그런 강한 여자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더라.
분명 표정을 굳히고 화내야 할 시점에도 차분한 여자들...
억지로 참는 게 아니라 정말 다 이해하고 수용한다는 표정을 짓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볼 때마다 더욱 발전하고 아름다워지더라. 겉만 화려한 여자가 아닌
세상을 아우르는 지혜를 가진 여자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정글의 모험을 즐기며 사는 타잔처럼 낯선 나라로 떠나는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삶 자체를 연회장이라 생각하더라. 아름다운 옷을 입고, 사람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이벤트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자신에게 해가 될까 봐 몸 사리는 여자와는 다르더라.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에 드레스가 젖을까 봐 짜증내는 게 아니라, 서둘러 가판대를 치우는 장애인을 비 맞으며 돕더라.

마음의 향기가 나는 여자들은 이렇더라 그녀들은 티백 같은 여자더라. 주위를 자신의 색깔과 향기로 물들이는 티백 같어라.

그래서 더 아름다운 여자이더라...
  -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中 / 아네스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