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바람에게 묻다.

정유정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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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바람에게 묻다.

2007. 2. 27

 

우리의 사랑이 아름다웠냐고

우리의 사랑이 진실이었냐고

스치는 바람에게 아무리 소리쳐 물어봐도,

대답없이 하염없이 흐르는 내 눈물만 데려가.

 

바람에 흩어지는 내 눈물처럼

내 사랑도, 내 추억도

그 모든 것들 날려보내야 하는거 알지만

 

바람이 데려오는 네 목소리가

내 귓가에 맴도는걸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너를 어떻게 잊어

 

스쳐가는 바람아, 스쳐가는 바람아

데려간 내 눈물 그 사람에게 비로 내려

이 슬픔 전해줘. 그리움 전해줘

다시 돌아올 수 없냐고 한번만 더 간절히 물어봐줘,

 

그대없이는 그 어떤 사람도

다시 사랑일 수 없으니.........

 

WRITTEN BY 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