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에, 헤어진 여자친구를 보기로 했어요. 넘어가지 않는 밥을, 어떻게든 한숟갈 떠 넘겨보기가, 이렇게나 힘이 드네요. 어떻게든 라면 하나를 끓여 꾸역꾸역 넘기고서는, 또 1초. 1초. 그날까지는, 어떻게든 버텨 볼 생각입니다. 지갑엔 25만원정도가 있네요.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그날은 웃을거에요. 웃으면서 그 사람 만나서, 지금 내가 가진 능력, 얼마 안되지만. 해줄 수 있는 일, 해주고 싶었던 일, 해주고 싶었던 말, 하고 싶었던 말. 그리고, 돌아오라고 말할거에요.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까, 그사람 내 곁에 있어준다면, 곁에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사람 바라보는거 그 하나로 만족할 수 있으니까. 그사람 돌아오면, 내가 울었던 시간도, 그렇게 힘들어하던 내 모습도, 모두 다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없는 일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돌아오라고 말 할거에요. 지갑엔 아직도 모든게 그대로에요. 엉망이 된건 내 마음과, 몸과, 어질러진 내 방 안정도. 그렇게, 돌아오라고 붙잡을거에요. 붙잡고, 또 잡고. 그렇게 잡다가, 잡다가, 더이상 이 사람은. 내가 필요 없구나. 정말로 내가 싫은거구나. 그렇게 느껴질 때에는, 나도 날 포기할거에요. 죽으려구요. 맨정신이죠, 미치진 않았어요 아직. 누군가 그러겠죠. 죽을 힘으로 살아가라고, 아니면 또 다른 사람 찾으면서 살아가라고, 또는 그사람 기다리면서라도 살아가라고. 나, 이제 살아갈 이유 자체를 못느껴요. 이젠, 이 사람마저 떠나고 나면. 나, 정말 사랑 못믿겠어요. 앞길은 하나도 안보이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살아갈 내 인생에 이 사람이 없이는 살 이유를 못느껴요. 살 재미가 없죠. 그 사람이랑 만났던 거리, 학교, 서울, 전주. 모든곳에, 다시 발 디딜 자신이 없어요. 이제, 이틀 남았네요. 어떻게 죽으면 좀 더 멋지고 편하게 죽을까. 생각 중이에요. 정리는 거의 끝났죠. 내 방 정리와, 그 사람에게 줄 준비한 선물들과, 그사람에게 받았던 물건들. 이것들만 마저 정리하면 되겠네요. 그깟 사랑에 목매달아 죽으러 갑니다. 그깟 사랑이, 너무 큰 데미지라서, 오히려, 기분이 한결 나아지네요. 누군가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사랑을 하고 있나요?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사랑은, 어떻게 보면 애완동물 키우는것보다 더 섬세한거라서. 나같이 어쩌다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앞으로 3월 3일이 되기 전에, 몇개 글을 더 올릴지도 몰라요. [혼자 미쳐서. 담배가 다 떨어졌네요. 사러 나가야겠어요. Bye-Bye-. 1
way to the death. [죽으러 갑니다]
3월 3일에,
헤어진 여자친구를 보기로 했어요.
넘어가지 않는 밥을,
어떻게든 한숟갈 떠 넘겨보기가,
이렇게나 힘이 드네요.
어떻게든 라면 하나를 끓여 꾸역꾸역 넘기고서는,
또 1초. 1초.
그날까지는, 어떻게든 버텨 볼 생각입니다.
지갑엔 25만원정도가 있네요.
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그날은 웃을거에요.
웃으면서 그 사람 만나서,
지금 내가 가진 능력, 얼마 안되지만.
해줄 수 있는 일,
해주고 싶었던 일,
해주고 싶었던 말,
하고 싶었던 말.
그리고,
돌아오라고 말할거에요.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까,
그사람 내 곁에 있어준다면,
곁에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사람 바라보는거 그 하나로 만족할 수 있으니까.
그사람 돌아오면,
내가 울었던 시간도,
그렇게 힘들어하던 내 모습도,
모두 다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없는 일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돌아오라고 말 할거에요.
지갑엔 아직도 모든게 그대로에요.
엉망이 된건 내 마음과, 몸과, 어질러진 내 방 안정도.
그렇게, 돌아오라고 붙잡을거에요.
붙잡고, 또 잡고.
그렇게 잡다가, 잡다가,
더이상 이 사람은.
내가 필요 없구나. 정말로 내가 싫은거구나.
그렇게 느껴질 때에는,
나도 날 포기할거에요.
죽으려구요.
맨정신이죠, 미치진 않았어요 아직.
누군가 그러겠죠.
죽을 힘으로 살아가라고, 아니면 또 다른 사람 찾으면서 살아가라고,
또는 그사람 기다리면서라도 살아가라고.
나, 이제 살아갈 이유 자체를 못느껴요.
이젠, 이 사람마저 떠나고 나면.
나, 정말 사랑 못믿겠어요.
앞길은 하나도 안보이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살아갈 내 인생에
이 사람이 없이는 살 이유를 못느껴요.
살 재미가 없죠.
그 사람이랑 만났던 거리, 학교, 서울, 전주.
모든곳에, 다시 발 디딜 자신이 없어요.
이제, 이틀 남았네요.
어떻게 죽으면 좀 더 멋지고 편하게 죽을까. 생각 중이에요.
정리는 거의 끝났죠.
내 방 정리와, 그 사람에게 줄 준비한 선물들과, 그사람에게 받았던 물건들.
이것들만 마저 정리하면 되겠네요.
그깟 사랑에 목매달아 죽으러 갑니다.
그깟 사랑이, 너무 큰 데미지라서,
오히려, 기분이 한결 나아지네요.
누군가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사랑을 하고 있나요?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사랑은, 어떻게 보면 애완동물 키우는것보다 더 섬세한거라서.
나같이 어쩌다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앞으로 3월 3일이 되기 전에,
몇개 글을 더 올릴지도 몰라요. [혼자 미쳐서.
담배가 다 떨어졌네요.
사러 나가야겠어요.
Bye-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