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도 가슴아프고도 짜릿한, 그런 영화, 도대

김정은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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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프고도 가슴아프고도 짜릿한,

  그런 영화,

  도대체가 이해 안 될 법한 이들이지만,

  서로를 그리워하고, 그리고 다시 찾게 되고,

  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그런 거

  왠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이들의 사랑이 얼마나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몇년간 서로를 그리워하고, 보고, 또 다시 돌아서면

  보고싶고, 이런 사랑이라면 죽을 때 까지도 가능 할 수 있지 않을까?

 

  남들이 보기에 잘못되보일지라도, 서로가 애틋하다면

  막을 수는 없겠지,

  결국은 해피엔딩,

  내가 원했던 거야. 무엇이라도 해피엔딩이라면

 

  하지만 코지와 키미코, 사랑하지만, 그립지만

  보고싶지만,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는

  그리고 서로 말 못하는 가슴 아픈,

  이런 엔딩.. 덕분에 더 우울해졌다

 

  -명대사

  : 설명할 수 없으니까 멋진거예요

 

  : 아마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빠지는 것이다

 

  : 어릴 때 역 하나를 지나쳐서 내린 적이 있었어

    친구한테 빌렸던 책이 너무 재밌어서 빠져서 읽다가

    나... 아마 역을 지나쳐버렸을지도, 본 적 없는 경치가 펼쳐져서

    너무 눈부시고, 그래서 다시는 지나쳐버리지 않겠다며 살아왔어.

    나 다음역으론 갈 수 없어. 홀로 되고 싶지 않아.

 

  : 상처 받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