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권지영20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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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고요한 이 거리.

하늘은 검은 바탕을 칠하고

 

오늘따라 좀처럼 별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왜이렇게 슬플까.

왜이렇게 아쉬울까.

 

너마저 사라지면

이 마음 누가 비춰줄까.

 

적막한 이 거리.

아무리 둘러봐도

침묵속에 흐르는 바람소리 뿐.

 

나는 왜 이 거리를 걷고 있을까.

별에게 내 마음을 헤아리고 싶었는데 

넌 어디로 숨어버린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