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야 제철의 의미가 무색하게 온실에서 갖가지 채소가 쏟아져 나오지만 옛날 조상들은 추수가 끝나면 산나물과 저장이 어려운 채소를 넉넉히 말려서
겨우내 찬거리를 마련했답니다.
특히 정월 대보름에는 아홉 가지 나물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 해서 집집마다 빠뜨리지 않고 나물 반찬을 준비했습니다. 한여름 햇볕을 머금은 것들이니 겨울 막바지의 차고 넘치는 음기를 다스린다는 의미도 있다죠.
흔히 대보름 나물이라 하면 검은색이 나는 취, 박고지, 시래기, 고비, 고구마줄기, 가지, 그리고 흰색이 나는 콩나물, 도라지, 무나물 등을 꼽습니다만 정해진 것은 아녜요. 박고지를 구하기 힘들어 호박고지를, 고비가 비싸 고사리를 쓰는 경우가 많아요.
톳나물, 토란대 등을 올리기도 하고 9라는 숫자의 의미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니 지역의 특성이나 가족의 식성에 따라 나물의 종류를 정하고 가짓수를 가감해서 적당히 차리면 된다네요.
가을 찬 이슬이 내릴 때 바위나 평상에 널어 꼬들꼬들하게 말린 나물을 봉지에 잘 싸 뒀다가 찬물에 느긋이 불려서 들기름에 달달, 육수 붓고 자작하게 볶듯이 끓이시던 어머니들의 정성을 생각하며 . 마트에서 마른 나물 또는 데친 나물을 사다가 최소 양념을 넣어 볶고 무치는 간편한 방법으로
오곡밥과 함께 새 봄의 식욕을 돋궈보는것은 어떨가요.
**위 사진들은 네이버 천마농장 유성길님 블러그에서 빌려왔습니다.**
오곡밥 간편하게 하기.[10인분]
원래 찰밥은 시루에 쪄야 정석인데 번거로우니까 압력솥에 합니다.
그대신 찹쌀로만 압력솥에 밥을 지으면 너무질어지니까 멥쌀을 섞고
물은 평소의 절반정도 잡습니다.
1. 찹쌀4컵 멥쌀 2컵에 ,수수,조 ,기장 콩 ,약간씩을 넣고 잘 씻어 1시간쯤 불려둔다
[마트에서 조그만 봉지에 넣어 파는것 한봉지씩 사도 됩니다] 2. 붉은 팥 두컵을 잘 씻어 압력솥에 넣고 소금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삶는다. 추가 울리면 불을 끄고 식을때까지 두었다가 3. 씻어두었던 쌀과 잡곡을 섞어 팥물로 물을 잡아 압력솥에 밥을 한다
오곡밥과 나물 만드는 법
왜, 정월 대보름에
아홉 가지 나물을 먹을까요?
예전에 가난하게 살때
묵은 나물, 말린 나물은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을 보충하기에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싯점인 정월 대보름에 영양보충도 할겸
오곡밥과 함께 해먹었던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제철의 의미가 무색하게 온실에서 갖가지 채소가 쏟아져 나오지만
옛날 조상들은 추수가 끝나면 산나물과 저장이 어려운 채소를 넉넉히 말려서
겨우내 찬거리를 마련했답니다.
특히 정월 대보름에는 아홉 가지 나물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 해서
집집마다 빠뜨리지 않고 나물 반찬을 준비했습니다.
한여름 햇볕을 머금은 것들이니 겨울 막바지의 차고 넘치는 음기를 다스린다는 의미도 있다죠.
흔히 대보름 나물이라 하면 검은색이 나는 취, 박고지, 시래기, 고비, 고구마줄기, 가지,
그리고 흰색이 나는 콩나물, 도라지, 무나물 등을 꼽습니다만 정해진 것은 아녜요.
박고지를 구하기 힘들어 호박고지를, 고비가 비싸 고사리를 쓰는 경우가 많아요.
톳나물, 토란대 등을 올리기도 하고 9라는 숫자의 의미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니
지역의 특성이나 가족의 식성에 따라 나물의 종류를 정하고
가짓수를 가감해서 적당히 차리면 된다네요.
가을 찬 이슬이 내릴 때 바위나 평상에 널어 꼬들꼬들하게 말린 나물을
봉지에 잘 싸 뒀다가 찬물에 느긋이 불려서 들기름에 달달,
육수 붓고 자작하게 볶듯이 끓이시던 어머니들의 정성을 생각하며
.
마트에서 마른 나물 또는 데친 나물을 사다가
최소 양념을 넣어 볶고 무치는 간편한 방법으로
오곡밥과 함께
새 봄의 식욕을 돋궈보는것은 어떨가요.
**위 사진들은 네이버 천마농장 유성길님 블러그에서 빌려왔습니다.**
오곡밥 간편하게 하기.[10인분]
원래 찰밥은 시루에 쪄야 정석인데 번거로우니까 압력솥에 합니다.
그대신 찹쌀로만 압력솥에 밥을 지으면 너무질어지니까 멥쌀을 섞고
물은 평소의 절반정도 잡습니다.
1. 찹쌀4컵 멥쌀 2컵에 ,수수,조 ,기장 콩 ,약간씩을 넣고 잘 씻어 1시간쯤 불려둔다
[마트에서 조그만 봉지에 넣어 파는것 한봉지씩 사도 됩니다]
2. 붉은 팥 두컵을 잘 씻어 압력솥에 넣고 소금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삶는다.
추가 울리면 불을 끄고 식을때까지 두었다가
3. 씻어두었던 쌀과 잡곡을 섞어 팥물로 물을 잡아 압력솥에 밥을 한다
대추나 밤,은행이 있으면 위에 얹어 해도 아이들이 좋아한다]
*전기 압력솥에 할경우에는 잡곡에 쎄팅하고 물은 평소의 절반쯤 되게 ]
* 찰밥은 식은게 더맛있습니다. 바삭하게 들기름 발라 구운 김에 싸 드시던지
묵은 나물과 함께 잡수시면 많이 먹어도 생목이 오르지 않고 변비에 아주 좋아요.
1. 고사리 나물
재료 데친 고사리 200g, 멸치 육수 ½컵, 식용유 적당량,
양념(국간장 1½큰술, 깨소금·들기름 ½큰술씩,
다진 파· 마늘 생강즙 1작은술)
1 데친 고사리는 억센 줄기를 떼고 6㎝ 길이로 자른 다음 분량의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2_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에서 고사리를 볶다가
고사리에 기름기가 돌면 멸치육수를 부은 후
약한 불에서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다가 들깨가루를 섞어 조금 더 볶는다.
[이번엔 너무 삶아져 육수를 붓지 않고 볶다가 들깨가루를 넣어 국물없이 볶았습니다.]
※ 마른 고사리는 찬물에 씻어 압력솥에 넣고 칙칙 소리가 날때 불을 끄고
그대로 식힌뒤 물을 여러번 갈아 씻은후 사용한다.
2. 무나물
재료 무 반토막, 실파 3줄기, 쇠고기 육수 ½컵, 소금, 마늘다진것
고명...검은깨,파, 홍고추썬것
1 무는 껍질을 벗기고 조금 굵게 [0.5㎝] 두께로 길게 채 썰어 소금간하여 절여둔다.
2 냄비에 쇠고기 육수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무채를 넣어 2~3분 정도 익힌다.
3 식은후고명을 얹어 낸다.
** 육수가 없을경우 무채를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부드럽게 되면
두꺼운 남비나 팬에 기름없이 은근한 불로 익힌후 차겁게 하여 두고먹으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3 호박고지 나물
재료 호박고지 50g, 식용유 적당량,
양념(조선간장· 깨소금·들기름 ½큰술씩,
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
1 호박고지는 흐르는 물에 한 번 씻고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불린다.
2 불린 호박고지는 물기를 꼭 짠 뒤 양념 재료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호박고지를 센 불에서 볶는다.
4. 시래기 나물
재료 데친 시래기 250g, 들기름 ½큰술,
양념(깨소금· 들f기름 1큰술씩, 다진 파·
다진 마늘 ½큰술씩, 국간장 2작은술, 된장 1작은술)
1 데친 시래기는 서너 번 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고 6~7㎝ 길이로 자른다.
2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①의 시래기를 볶아 부드럽게 한 후 볼에 덜어 놓는다.
3 볶은 시래기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무친 후 다시 한 번 팬에 볶는다.
※ 말린 시래기는 압력솥에 삶아 여러번 헹군후
겉껍질을 벗기고 양념하여 볶는다.
5 도라지 나물
재료 도라지 200g, 소금 1큰술, 식용유 ½작은술,
양념(다진 파 1큰술, 깨소금·참기름 ½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생강즙·소금 1작은술씩)
1 도라지는 가늘게 쪼개 소금물에 20분 정도 담갔다가 손으로 주물러서 쓴맛을 없앤다.
2 도라지의 물기를 짠 후 분량의 재료로 양념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도라지를 넣어 센 불에서 3분간 재빠르게 볶는다.
6 취나물
재료 마른 취 50g, 대파 ¼뿌리, 멸치 육수 ⅓컵,
식용유 적당량, 양념(국간장·깨소금·들기름 ½큰술씩, 다진 마늘·소금 1작은술씩)
1 마른 취는 압력솥에 삶아 건져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궜다가 물기를 짠다.
2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①의 불린 취에 ②의 대파와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③을 넣어 센 불에서 줄기를 헤쳐 가며 볶는다.
[잘 삶아졌으면 여기까지만 해도 되구요 ]
만일 덜 물렀으면
5 ④에 멸치 육수를 붓고 뚜껑을 덮은 후 약한 불로 줄여 5~7분간 은근하게 뜸들인다.
7 시금치 나물
섬초[비금도에서 기른 뿌리가 붉은 시금치가 포항초보다 싸고 겨울바람을 맞고 자란거라
생명력도 있고 단맛이 강합니다] 를 잘 씻어 끓는 소금물에 재빨리 데쳐
찬물에 헹궈 먹기좋게 찢은후 물기를 꼭 짜서 죽염과 들기름 깨소금으로 무친다
8_콩나물냉국
재료 콩나물 250g, 파채 약간, 마늘, 홍고추 소금 통깨
1 콩나물은 짧은걸로 준비하여 깨끗이 씻은후 찬물을 넉넉히 붓고
뚜껑을 연채 끓인다. [그래야 아작하다]
2 국 전체가 끓기시작하면 1분쯤 있다 바로 불을 끄고 죽염으로 간을 맞춘다.
3 볼에 식힌 콩나물을 김치냉장고에 차겁게 두었다가
먹을때 파다진것과 홍고추 썬것을 띄워낸다.
9.토란대 나물
1.마트에서 사온 토란대는 대부분 덜 삶아서 질기므로
압력솥에 물을 넉넉히 붓고 토란대를 넣은후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추가 울리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저절로 압력이 빠질때까지 기다린다.
2.압력이 다 빠지면 찬물에 담가 아린맛을 우려낸후
3.잘게 썰어 들기름과 마늘에 무쳐두고
[토란대는 엄청나게 불어납니다 잘게 썰어야 해요]
4.멸치 다시물로 국물을 잡아
들깨 한컵, 불린 쌀 1/3컵을 믹서에 갈아 체에 받혀
양파 썬것,마늘 다진것을 토란대썬것과 같이넣고 푹 끓이며 소금으로 간한다.
**정 시간이 없으면 아쉰대로 방아간에서 파는 날 들깨가루 와 쌀가루를 섞어
믹서에 한번 더 돌려 쓰셔도 됩니다.**
나박 물김치....배추속대 반쪽,무우 반토막,쪽파,마늘 생강 저민것,고추가루,홍고추,소금
1. 무우를 사방2.5cm정도로 나박나박 썰어 굵은소금 뿌려 먼저 절이고
20분쯤 있다 비슷한 크기로 썬 배추속대를 무우 밑에 깔아 절인다[슬쩍]
2. 고추가루 1TS에 생수 반컵부어 30분쯤 불려 고운 거름망으로 거른다.
3. 마늘 3쪽,생강1쪽을 얇게 저미고.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4. 김치통에 절여진 무배추를 넣고 고추물을 붓고 파마늘생강을 넣고
5. 생수에 죽염을 풀어 김치통 8부되게 붓고 홍고추 썬것을 넣는다
[처음부터 소금을 많이 넣지 말고 잘 풀어가며 간을 봐야 짜지 않다]
6. 실온[18도]에서 이틀쯤 되면 알맞게 익는데 먹을때 미나리잎을 띄운다.
꼬막 졸임?
요즘 꼬막이 한참 맛있을때입니다.
꼬막을 사오면 소금을 뿌리고 잘 비벼씻은후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시킨후
끓는 물에 꼬막을 넣어 입을 벌리면 바로 불을 끄고 건져낸후
한쪽만 뚜껑을 벗기고 접시에 가지런히 놓고 양념장을 슴슴하게 만들어
티스푼으로 조금씩 끼얹어 냅니다.
후식은 딸기로...
<EMBED src=http://user.chol.com/~cubus/music/Cynthia_Jordan-The_Emerald_Valley.wma hidden=true loop="-1">
****팁 2004년 보름이야기
http://blog.daum.net/misuny3130/420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