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귀에게 강간당했습니다.

바다바라기2006.07.19
조회25,146

색귀에게 강간당했습니다.<--서비스..ㅋㅋ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그녀가 갑자기 통영으로 시집가게 되어 그해 여름휴가때 남자친구랑 같이 친구네집 놀러가서 겪은 일입니다.

한여름...아무리 바다가 감싸고 있다지만 친구네 집에 들어선 순간 그 싸늘함임란...시원한것을 넘어선 거였습니다.

 

"야, 너네집 진짜 시원하다. 바람도 안부는데 왜케 시원하냐~~?"

"응...그래서 여름인데도 선풍기도 필요없어. 좀 춥다고 느낄때가 많아"

 

여튼 대략 짐을 풀고 친구랑 이러쿵저러쿵 밤새도록 얘기하다가 남자친구가 새벽3시경 작은방에서 잠이들었습니다. 난 친구랑 그동안 못한얘기 하다가 새벽 4시가 좀 넘어 친구랑 같이 거실에서 잠을 잤구요.

제가 엎드려자구 친구는 제 오른쪽에서 자고 있었지요. 친구신랑은 철야때문에 그날 집에 오지 못했습니다.

여튼...자고있는데...순간 누가 제 위에 눕는겁니다. 그러더니 얼굴을 오른쪽볼에 대고는..

 

"좋아? 나랑 하니까 좋지? 어...어때? 좋아...."

 

이런식으로 계속 씨부리면서..뒤에서..그짓을 해대는 거였습니다.

난 눈 동그랗게 뜨고 친구는 보이는데 이거 목소리도 안나오고 몸도 꿈쩍도 못하겠고..그렇게 해뜰때까지 귀신한데 강간당했습니다.ㅜㅜ

여름이라 해가 일찍떴기 망정이지..그 40대 아저씨의 음흉한 목소리란..

아침에 일어나서 혹시 친구신랑을 의심하면서 안방문을 열어봤더니 역시 야근이라 안들어왔더라구요....진짜...색귀 말만 들었지...당하게 될줄 몰랐습니다.

찝찝해서 아침을 친구랑 나와서 사먹고...바로 수원으로 떴습니다.

신혼집인데 그런얘기도 하기 모해서...나만 혼자 끙끙앓다 남자친구한테만 얘기했죠.

 

그후..

친구랑 통화하는데 이사했다고 하더라구요. 겨우 6개월살고...

왜그러냐고 물으니...그 얘기가 대단하더이다.

신혼첫날 친구신랑은 할아버지 귀신이 "나가 이집에서 당장 나가!!!"하면서 목을 조르더랍니다. 신랑친구가 장신에 덩치 좋거든요. 그 할아버지 손 꽉 잡고 벽에 밀치면서 "니가 나가라마!!"하고 소리쳤더니 그 뒤 안나타나더랍니다.

친구...거의 매일 여자귀신 봤답니다. 머리 단정하게 묶고 흰 브라우스에 검정치마입고 부부침실 머리맡에 있는 창문에 서서 실실 쪼개면서 바라보고 서있답니다. 근데 웃낀것이 그 여자가 나타나는 날엔 부부싸움을 하게되고 신랑이 삐져서 작은방가서 자는데...그 여자가 창문을 타고 넘어와 작은방에 들어가 신랑위에서 그짓을 하면서 친구보고 계속 웃는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그런식으로...친구를 비웃는답니다.

친구 어머니 언니..다 그곳으로 내려갔는데..그집에 들리면 다 가위눌리고...아기 귀신보고...

그러니까...날 강간한 색귀는 그 집 귀신의 일원이었나 봅니다. 헐~~귀신이 한두명이 있었던게 아니었던거죠.

그래서 내가 당한 얘기 했더니...진작 말하지 그랬냐고...아주 사는동안 지옥같았다구 하더라구요.

여튼..친구는 지금 잘 살고있고요...저도 그 색귀 강간범으로 고소할 길이 없어 잊고 살기로 했습니다.

여름철...............................................색귀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