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가벼움이 나는 가엽다...

홍성준20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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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알코올과 같은 것이다. 내가 처음 벌거벗은 너의 젖가슴에

닿을 때, 떨리던 내 손의 온기를 너는 기억하고 있을까?

 

사랑은 냉정이라는 이름의 알/츠/하/이/머

혹은, 티끌보다 가벼운 휘발성

 

 

아...

타오르다 한 줌의 재로 남겨질

너의 가벼움이 나는 가엽다.  

 

 

                                                             2005. 9. 21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