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인- Timeless(feat. 시아준수)

박승현200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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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잊으려다 나는 나를 지워버렸다.

제일 먼저 행복이란 감정을 잊어버렸고

입에서 웃음이 지워졌으며 멀쩡히 두 다리는 있었지만

나는 길을 잃어 세상을 헤메고 있었다.

그렇게 나를 지우니 그리움만 남았다.

오히려 네 기억만 더욱 더 선명해져 버렸다.

너를 그리워하는 일 이젠 익숙해서 내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렸다.

 

 

내가 정말 두려워하는 건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사실보다 그리움마저 지워져버려

두 번 다시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게 도리 내 자신이다.

 

 

 

요시모토 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