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여러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공무원의 딸로 태어나.. 한때는 방송국에서 한때는 홍보실에서 또 한때는 아이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이만큼 지나와 보니 내가 걸어온 길들이 어렴풋이 보이기도 합니다.. 뒤돌아 가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미련이라기 보다는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는 작은 흐느낌이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살다보면 남에 의해서 내가 울어야 할 대도 있고 나의 의해서 남이 울때도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세상은 나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의미겠지요.. 죽고싶을 만큼 지독한 아픔도 앓았고 독감처럼 지독한 사랑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아프다는 느낌이 절실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늘 기쁨이 오면 다시 찾아올 슬픔에 대해서 먼저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마찬가지 랍니다.. 사랑이 오면 이별을 생각하고 겨울이 오면 봄을 생각했습니다.. 가끔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것도 기쁠 때 보다는 힘들고 아플 때 입니다.. 너무 이기적이기는 하지만.. 아버지를 생각할 때 마다 맘이 참 많이 아픕니다.. 임종을 지켜 드리지도 못하고 당신 원하는 방향으로 편하게 살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그것이 참 미안함보다는 제 자신을 힘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그때 아버지가 한 말씀대로 살았더라면 더 편하고 덜 아프게 살 수 있을텐데...라는 작은 후회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어진 내 삶에 감사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Life, Let it flow..Let it go..Let it be.. 인생은 물처럼 흐르다가 떠나고 그리고 그 무엇으로 남겨지겠지요.. 제가 흔히 쓰는 말입니다.. 인생은 흐르다가 ..가다가..그 무엇으로 남겨지는 것이잖아요.. 오늘, 이 한 편의 일기가 이 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내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 때문에.. 삶을 내려놓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 전합니다.. 행복은 내 맘대로 가질 수는 없지만 노력없는 행복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을요.. 그리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가까이 있다는 것을... Happiness is close to you... 굿나잇 07.3.5
오늘..그냥.. 한참을.. 울었어요..
참 여러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공무원의 딸로 태어나..
한때는 방송국에서 한때는 홍보실에서
또 한때는 아이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이만큼 지나와 보니
내가 걸어온 길들이 어렴풋이 보이기도 합니다..
뒤돌아 가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미련이라기 보다는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는 작은 흐느낌이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살다보면
남에 의해서 내가 울어야 할 대도 있고
나의 의해서 남이 울때도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세상은 나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의미겠지요..
죽고싶을 만큼 지독한 아픔도 앓았고
독감처럼 지독한 사랑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아프다는 느낌이 절실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늘 기쁨이 오면
다시 찾아올 슬픔에 대해서 먼저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마찬가지 랍니다..
사랑이 오면 이별을 생각하고
겨울이 오면 봄을 생각했습니다..
가끔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것도 기쁠 때 보다는 힘들고 아플 때 입니다..
너무 이기적이기는 하지만..
아버지를 생각할 때 마다 맘이 참 많이 아픕니다..
임종을 지켜 드리지도 못하고
당신 원하는 방향으로 편하게 살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그것이 참 미안함보다는 제 자신을 힘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그때 아버지가 한 말씀대로 살았더라면
더 편하고 덜 아프게 살 수 있을텐데...라는
작은 후회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어진 내 삶에 감사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Life, Let it flow..Let it go..Let it be..
인생은 물처럼 흐르다가 떠나고 그리고 그 무엇으로 남겨지겠지요..
제가 흔히 쓰는 말입니다..
인생은 흐르다가 ..가다가..그 무엇으로 남겨지는 것이잖아요..
오늘,
이 한 편의 일기가 이 밤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내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 때문에..
삶을 내려놓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 전합니다..
행복은 내 맘대로 가질 수는 없지만 노력없는 행복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을요..
그리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가까이 있다는 것을...
Happiness is close to you...
굿나잇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