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김유경2007.03.06
조회42
빌어먹을,,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듣는 음악이 많아질수록..

본 영화가 늘어날수록......

 

추억들이 마치 팅커벨이 웃음을 터뜨리듯,

여기저기서 터지고있는거야

 

그거알아?

깔깔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는데

문득 슬픔에 잠겨 난 한가운데 앉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울고있는느낌?

하아...복잡해..

 

얼마전까지만해도 난 그 중 한 순간을 맛보고있었어.

마치 모든게 완벽하고 멋져서

다신 그런순간을 느끼지 못할테니까 슬프기까지 한것도

그중 한 순간이였지..

내가 당신 품에 안겨서 그런소릴 하면..

당신은

"그럼, 본질적으로 내가 널 우울하게 만드는거네?"

라며, 마치 맑은 탄산수처럼 웃음을 터뜨렸지..

그러면서 날보며 참 이상하다고 괴롭히다

문득 잊고있었던 전화 메세지를 전해주듯 사랑한다했지..

 

맞아..

그 모든게 너무나 완벽하고 달콤했어..

그래서.. 그 순간에도 행복함보단 슬펐지.

다신, 당신과 그런 순간을 못느낄거란걸 알고있었기때문에?

 

맞아... 맞을지도 몰라...

 

어쩌면...

난 정말 이상하고 당신은 정말 멋졌던거야...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곳은...

빌어먹을..

당신과의 추억이 너무나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