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피터 드러커는 생전에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경고했다. 세계화와 IT의 급진전에 따라 전 세계 대학이 연합한 형태인 '글로벌 메가버시티 (global megaversity-다국적 거대종합대학)'의 출현을 예고한 것.
최근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이스' 최신호는 글로벌 메가버시티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진단했다. 글로벌 메가버시티는 세계 최고의 교수진과 각국의 학생들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연구 교육기관이다. 강의는 물론 연구도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자금력이 풍부해야 한다. 일류 전문가 집단을 모아야 하기 때문. 기부금 모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은 미국 대학들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국에서 세계의 인재들을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국가·대학의 경계를 넘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소속보다 연구가 우선이다.
그러나 글로벌 메가버시티가 실현되면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에 대한 사회 참여 시스템이 차단된다는 지적도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끼리의 유대가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인간의 정서와 부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글로벌 메가버시티 (global megaversity)
글로벌 메가버시티 (global megaversity)
'지금의 대학 캠퍼스들, 2030년 전에 사라진다.'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는 생전에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경고했다. 세계화와 IT의 급진전에 따라 전 세계 대학이 연합한 형태인 '글로벌 메가버시티 (global megaversity-다국적 거대종합대학)'의 출현을 예고한 것.
최근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이스' 최신호는 글로벌 메가버시티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진단했다. 글로벌 메가버시티는 세계 최고의 교수진과 각국의 학생들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연구 교육기관이다. 강의는 물론 연구도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자금력이 풍부해야 한다. 일류 전문가 집단을 모아야 하기 때문. 기부금 모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은 미국 대학들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각국에서 세계의 인재들을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국가·대학의 경계를 넘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소속보다 연구가 우선이다.
그러나 글로벌 메가버시티가 실현되면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에 대한 사회 참여 시스템이 차단된다는 지적도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끼리의 유대가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인간의 정서와 부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