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신규혁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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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끝나지 않는 얘기는
여기서 그만 하자고

 

차가워진 눈으로
넌 날 떠났지

 

그말은 듣고 가는지
너무 사랑했다고

 

너를 만나서
행복했다고

 

움직일 수가 없었지
조금만 건드려도

 

애써 다문 입술로
슬픔이 나와

 

세상을 채우고 남을
눈물이 흐를까봐

 

가만히 난
가는 널 봤어

 

수많은 추억이
사진처럼 스쳐지나가

 

어떻게 잊어야
기억의 널 잊을지

 

하루도 견디기
힘든 나인데

 

사랑은 다시 온다고
모두 잊게된다고

 

안쓰러운 듯
너는 내게 말했지

 

너에게 다 주고나서
남은게 없는 내가

 

다른 사랑
할 수 있겠니

 

어디로 떠나야
너를 잃고 살 수 있는지

 

다시 넌 온다고
기다리면 되는지

 

세상을 버리고
나를 버려

 

떠나가기 전 너만
기억하면 되니


날 용서하겠니@

 

너를 잃은 슬픔 그보다
다 못해준 사랑이

 

깊은 후회로
잠든 날 지키고

 

어디로 떠나야
너를 잃고 살 수 있는지

 

다시 넌 온다고
기다리면 되는지

 

세상을 버리고
나를 버려

 

땅이 되어 누우면
널 볼수 있겠니

 

저 하늘이 너라고
하늘을 널 보듯 보면

 

저 하늘은 날 두고
사라지진 않겠지

 

다신 내게서
널 잃지 않게

 

너를 나만의 널
내안에서 잃지 않게

 

7집 - 슬픔보다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