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혁 수술, 결국 이주완이 집도<스타뉴스>

김철용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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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혁 수술, 결국 이주완이 집도<스타뉴스> MBC 특별기획드라마 '하얀거탑'(극본 이기원, 연출 안판석)이 종영을 앞두고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장준혁(김명민)의 담관암 수술을 결국 이주완(이정길) 전 외과과장이 집도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주완 전 외과과장과 장준혁은 물과 기름 같은 사이. 이주완 교수는 퇴직하기까지 10여년 동안 자신을 보좌한 장준혁 대신 노민국을 후임자로 지명했다. 이로써 장준혁과 이주완 교수의 사이는 돌아오기 어려운 강을 건너게 된다.

게다가 장준혁이 외과과장이 된 후에 발생된 의료사고에서 이주완 교수는 정의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환자측을 지원하게 되고, 장준혁은 산재병원장으로 내정돼 있던 이주완 교수의 행보를 막음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는 절대로 화해될 수 없는 길로 치달았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증오의 대상을 넘어 의사로서 화해하게 된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장준혁의 수술을 부탁하러 온 최도영(이선균)에게 '그는 나의 제자이자 환자'라며 집도를 승낙하고, 장준혁도 이주완 교수를 향해 '고맙습니다. 제 집도의가 돼주셔서'라는 말을 전해 두 사람은 화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오는 10일과 11일 2회분을 남겨놓고 있는 '하얀거탑'은 장준혁이 원작과 달리 목숨을 살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