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내한공연 초감동 환상 ㅎ

정성은2007.03.08
조회78
뮤즈 내한공연 초감동 환상 ㅎ


셋리스트

 

Take A bow

Hysteria

Super Massive  Blackhole

Butterfliles And Hurricanes

Map Of Problematique

New Born

Citizen Erased

Hoodoo

Apocalypse Please

Feeling Good

Assasin

Starlight

Plug in Baby

Stockholm Syndrome

 

Soldier's Poem

Invincible

Time is Running Out

knight Of cyndonia

 

초대박 환상적인 공연 ㅎㅎㅎㅎㅎ

좌석으로 본 공연은 처음이었다...

내한공연은 무조건 스탠딩으로 미친듯이 뛰어놀았었는데

제대로 놀긴 했지만 뭔가 전체적인 걸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기에

뮤즈 공연은 제대로 위에서 보면서 머리 속에 각인 시키고 싶었다.

워낙 무대매너와 완벽한 라이브로 정평이 나 있기에...

역시 좌석이라 들어가는데도 기다림도 없었고 무리도 없었고 편하게 들어갈수 있었고 내 좌석은 2층 맨끝에 자리하고 있었기에 사람도 별로 없고 무리없이 즐기기 딱이었다.

좌석이지만 난 거기서 미친듯이 뛰어놀 예정이었기에 방해물이 없길 바라면서 선택한 좌석... 좀 멀게 느껴지긴 했지만 내 예상대로 편히 잼나게 즐길 수 있었다.

 

위에서 보는 재미는 사뭇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

스탠딩석의 관객들이 하나같이 동시에 뛰는 광경은 정말 장관이었고 무대전체를 감상할 수 있고 볼수 있어서 좋았다.

공연 시작하기 전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스탠딩 석 관객들이 함성을 지르면서 앞으로 몰리기 시작했는데 그때 한 1000여명 관객들이 한꺼번에 쓰러질듯 이리갓다 저리갔다 중심을 못잡고 떠밀리는 광경도 위에서 보니 정말 재미났다.

드뎌 공연 시작

 

가슴이 쿵쾅 거리기 시작했다.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동적인 시작이었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내 주변에 한 20명의 관객들이 앉아있었고 서서 뛰어놀 채비를 한 사람은 나랑 옆에 있던 여자 2명 ㅡㅡ^

시작부터 몰아치기 시작해서 음악에 몸을 맡기고 비록 스탠딩 석이 아니고 좌석이었지만 전체적인 무대를 보면서 그에 흥분하고 노래를 따라하고 뛰어노는 장면들을 감상하면서 뛰어 노는것도 정말 스탠딩과는 다른 굉장한 재미가 있었다.

최고의 곡은 역시 Plug in baby 였다.
싸이렌이 울리면서 시작하면서 후렴구 부분에서 전 관객이 따라하면서 슬램하기 좋은 곡이므로 정말 최고의 흥분을 일으킨 곡이었다.

따라 불르기에도 좋고 몸을 움직이고 뛰기 편하고 즐기기 좋은 곡이어서 잼있었다. 중간 부분에서는 내 주변 관객들도 다 일어서서 뛰어노는 분위기로 바뀌어 있어서 더 흥이 났다.

정말 무대 매너와 연주 솜씨하며 음악에 맟춰 비추는 조명들은 정말 역시 최고의 무대매너 였고 최고의 라이브고 정말 매튜의 절규하는 듯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생각보다 짧은 공연이었지만 워낙 한꺼번에 달리는 곡들을 몰아서 불러서 빨리 시간이 흐른것 같았다. 좀 더 오래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을뿐 나머지는 흠잡을 때가 없는 최고의 공연이었다.

plug in baby 다음으로 기대했던 곡은 역시 워낙 유명하고 뮤즈를 많이 알리게 된 결정적인 곡인 Time is Running Out 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좀 느낌이 강하게 오지 않아서 좀 그랬지만 역시 따라부르고 인지도가 높은 곡이라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스탠딩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느끼는 감동을 느끼는게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남았지만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즐기는 공연도 나름대로 즐기기 좋고 멋졌다.

 

사실 MUSE가 내한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었다. 하긴 Placebo 나 Dragon ash 도 내 평생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믿기지 않지만 보고야 말았잖은가...그때 Muse도 왔으면 좋겠다  과연이 그 날이 올까 생각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오늘이 내한공연 한 다음날이라니...ㅋㅋ

 

내가 꼭 보고 싶은 밴드의 공연은 웬만한 밴드들은 다 내한공연때 본거 같다.. 그래서 넘 기억에 남고 추억에 남는다.

또 어떤 밴드가 내한공연하고 락페스티발에 올진 모르지만 그땐 더 잼나게 더 신나게 즐기고 오고 싶다.

 

또 하나의 추억을 가슴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