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 묻다. >

김정길2007.03.10
조회18
< 나에게 묻다. >

 

나에게 묻는다.

내 안의 나에게 묻는다.

 

수없이 물어보아도

수없이 그 답을 되뇌어보아도

나는 다시 나에게 묻는다.

 

 

나 자신에게 당당하기 위해 살아온 삶이란 것은

내 안의 나에게 던져진 물음으로

한없는 부끄러움 투성이 나로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다시 또 내게 묻는 것은

내가 그리는 그림에 여백이 아직 남은 까닭이다.

 

 

시간은 충분하다.

 

내 안의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나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은 늘 충분하다.

 

나를 위해

내가 사랑하는 세상을 위해

나에게 나를 묻다.

 

                                                          Picture by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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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이 많아 다시 깨어난 밤

무거운 머리로 끄적입니다.

 

 

난 여전히 진화중이고 진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내 삶은 늘 '파란만장'합니다.

 

길스란 녀석...

사실 그리 강하지도 그리 똘망똘망하지는 않습니다.

모자람이 많아 채우고 싶은 것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러한 내게...

시간이 그리고 그 시간을 적절히 사용할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