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정호영200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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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 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 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 두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