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삼각산을 올라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삼각산 올랐습니다.ㅋ 저는 산을 탈 때, 아무런 생각없이 발길 닿는 곳으로 갑니다.^^;; 원래 산 탈 때,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잘 안하는데, 요즘 들어 지나가는 아주머니, 아저씨들과 대화를 많이 합니다. 삼각산을 가면 대동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그리 험하지 않은 평범한 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대동문 오를 때, 두 분과 대화를 나눴고, 내려올 때 이 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하산하고 있는데, 종소리가 띵~띵~띵~ 들렸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곳을 바라봤습니다. 이 할아버님 가방에서 울리길래...ㅋ "할아버님^^* 가방에 왜 종을 매달고 다니세요?" "아~ 이거요? 저번에 산 탈 때, 어떤 분이 종을 달고 다니면 뱀 등을 쫒아준다고 해서요." "좀 독특하네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안 춥나요?" "산을 어느 정도 오르다보면 열이 나서 옷을 벗잖아요^^;; 지금은 좀 쌀쌀하네요.^^;;(점퍼 입음.ㅋ)" "젊은 사람이 참 희안하네요. 이 시간에 산을 다 타고...^^" "할아버님^^*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이것만은 꼭 해야됐는데...하는 게 있으신가요?" "음~ 없는 거 같은데요.^^;;" '헛@@ 엄청난 내공이다.ㅎ.ㅎ;;' "와~ 그럼 후회없는 삶을 사신거네요.^^;;" "되도록이면 분수에 맞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서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봤지만 이런 분은 처음인 걸...@@' "할아버님^^* 제가 욱하는 성격이 있는데,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음...저도 젊었을 때는 성격이 난폭했어요. 근데 살아가면서 고쳐지더라고요. 혼자일 때는 천방지축으로 날 뛰고 그랬는데, 가정을 꾸리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고쳐지던대요.^^;;" . . . "할아버님^^* 무슨 일이 있을 때, 참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허~ 참는 법이라... 물건과 물건이 부딪치면 소리가 나겠죠. 일단 부딪치면 내 자신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입죠. 그럼 내가 손해거든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부딪치지 않도록 피해야죠." "맞아요.^^* 타고난 성격은 남들이 아무리 뭐라해도 고쳐지질 않아요. 그 성격 고치려다가 오히려 역효과만 날 뿐이죠. 어느 정도 대화를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피하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적어도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요.^^*" 산을 거의 다 내려 왔을 무렵, 제가 할아버님께 여쭤봤습니다. "할아버님^^* 제가 웃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할아버님이 웃고 계신건가요? ^^*" "저는 제가 웃는 것 같은데요.^^*" 할아버님께 참 많은 걸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자연스럽게 살고 싶은 남자 대한민국 사나이 by. 링스...
후회없는 삶@@
오늘은 왠지 삼각산을 올라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삼각산 올랐습니다.ㅋ
저는 산을 탈 때, 아무런 생각없이 발길 닿는 곳으로 갑니다.^^;;
원래 산 탈 때,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잘 안하는데,
요즘 들어 지나가는 아주머니, 아저씨들과 대화를 많이 합니다.
삼각산을 가면 대동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그리 험하지 않은 평범한 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대동문 오를 때, 두 분과 대화를 나눴고, 내려올 때 이 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하산하고 있는데, 종소리가 띵~띵~띵~ 들렸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곳을 바라봤습니다. 이 할아버님 가방에서 울리길래...ㅋ
"할아버님^^* 가방에 왜 종을 매달고 다니세요?"
"아~ 이거요? 저번에 산 탈 때, 어떤 분이 종을 달고 다니면 뱀 등을 쫒아준다고 해서요."
"좀 독특하네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안 춥나요?"
"산을 어느 정도 오르다보면 열이 나서 옷을 벗잖아요^^;;
지금은 좀 쌀쌀하네요.^^;;(점퍼 입음.ㅋ)"
"젊은 사람이 참 희안하네요. 이 시간에 산을 다 타고...^^"
"할아버님^^*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이것만은 꼭 해야됐는데...하는 게 있으신가요?"
"음~ 없는 거 같은데요.^^;;"
'헛@@ 엄청난 내공이다.ㅎ.ㅎ;;'
"와~ 그럼 후회없는 삶을 사신거네요.^^;;"
"되도록이면 분수에 맞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서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봤지만 이런 분은 처음인 걸...@@'
"할아버님^^* 제가 욱하는 성격이 있는데,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음...저도 젊었을 때는 성격이 난폭했어요. 근데 살아가면서 고쳐지더라고요.
혼자일 때는 천방지축으로 날 뛰고 그랬는데, 가정을 꾸리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고쳐지던대요.^^;;"
.
.
.
"할아버님^^* 무슨 일이 있을 때, 참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허~ 참는 법이라... 물건과 물건이 부딪치면 소리가 나겠죠.
일단 부딪치면 내 자신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입죠. 그럼 내가 손해거든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부딪치지 않도록 피해야죠."
"맞아요.^^* 타고난 성격은 남들이 아무리 뭐라해도 고쳐지질 않아요.
그 성격 고치려다가 오히려 역효과만 날 뿐이죠.
어느 정도 대화를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피하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적어도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요.^^*"
산을 거의 다 내려 왔을 무렵, 제가 할아버님께 여쭤봤습니다.
"할아버님^^* 제가 웃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할아버님이 웃고 계신건가요? ^^*"
"저는 제가 웃는 것 같은데요.^^*"
할아버님께 참 많은 걸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자연스럽게 살고 싶은 남자
대한민국 사나이
by. 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