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 아픈 어느 날...

최준우2007.03.11
조회23

벌써 며칠째 전화도 없다.

사소한 문자도 없다.

이제는 정말 끝인가보다.

처음으로 많이 사랑했던 너인데...

정말 믿었던 너인데...

너무 마음이 저려...

너무 마음이 아파...

혼자 술을 마셨다.

그리고 혼자 울었다.

이별앞에 억지 부리지는 않으련다.

애써 붙잡지도 않으련다.

서로에게 편하게...

그저 시간에 맡기련다.

 

술을 마셔서인지 잠이 온다.

티비를 켜고 멍하니...

...

 

잠이 들었나보다.

슬금슬금 기어서 컴의 스위치를 누른다.

다시 여기저기를.... 그저 멍하니...

....

 

마음이 아프다.

 

그동안의 시간들...

함께 했던 추억들...

 

이제는 끝인 것 같다.

회자정리라 했던가...

또 한번의 이별은 이렇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