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박은순200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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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푸르른 나무 사이를 가로질러

저멀리,

하이얀 뭉개구름을 향해 달리면

그곳엔,

눈부시게 반짝이는 햇살이 있고

그 끝에 푸른 바다가 있어.

그 푸른 바다로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