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팬들은 그를 ‘핏마교주’라고 부른다. 무협지에 나오는 사파 대마왕에나 붙을 법한 이름이다. 그러나 팬들은 ‘핏마교주’의 3점슛에, 더블 클러치에, 앨리웁 덩크에 열광하고 자지러진다.
한국 농구의 중원을 지배하고 있는 ‘핏마교주’는 대구 오리온스 피트 마이클의 줄임말이다. 얼핏 들으면 ‘핏빛마왕’같다. 마침 오리온스의 고유 색깔도 빨간색이다. 12일 현재 평균득점 34.79점으로 역대 최다 기록(종전 데니스 에드워즈·33.4점). 한국 프로농구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중이다.
오리온스는 마이클의 맹활약 덕분에 6라운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5라운드(6승3패) 이후 10승3패로 승률 7할의 고공비행이다. 11일 모비스전에서는 100-76의 대승을 거두며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0년 된 프로농구 사상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은 오리온스가 처음이다. 물론 ‘핏마교주’는 이날도 30점을 넣었다.
기록을 바꾸고 있는 피트 마이클의 득점을 둘러싼 숫자들을 살펴본다.
2=피트 마이클의 올시즌 50점 이상 득점 경기 수. 1월7일 KT&G전(53점), 2월7일 전자랜드전(51점)에서 50득점 이상 올렸다. 종전 KBL에서 한시즌 50득점 이상 경기를 2경기 이상 한 선수는 단 1명. ‘막슛’으로 유명했던 SBS의 데니스 에드워즈(00~01시즌·2번)뿐이었다.
14=피트 마이클의 올시즌 40점 이상 득점 경기 수. 이것도 마찬가지로 에드워즈(00~01시즌·14회)와 같다. 그러나 아직 마이클에게는 5경기가 더 남아 있다. 나산에서 뛰었던 에릭 이버츠는 KBL에서 218경기를 뛰면서 40득점 이상 경기를 15차례 기록했다. 마이클은 올시즌 겨우 48경기를 뛰었다.
16=용병은 자유투 성공률이 낮다고? 16은 피트 마이클의 올시즌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 경기 수. 이중 100%를 기록한 경기도 무려 10번이나 된다. 2월24일 LG전에서는 11개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18=올시즌 마이클이 40분 이상 뛴 경기 수. 최근 다친 사타구니 근육이 완전히 낫지 않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도 38분 이상씩 뛰었다.
32.81=오리온스가 진 경기의 마이클의 평균 득점.
34.79=올시즌 마이클의 한경기 평균 득점.
36.46=오리온스가 이긴 경기의 마이클의 평균 득점.
1670=12일 현재 마이클의 총 득점. 올시즌 마이클이 뛴 경기의 오리온스 총득점은 4100점이다. 오리온스 공격에서 마이클의 득점 점유율은 무려 40.7%. 그래서 다른 팀 팬들은 대구 오리온스를 가리켜 ‘피트 오리온스’ 또는 ‘대구 마이클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0.25=0.25라는 숫자는 작아 보이지만 스포츠 복권 농구 프로토에서 피트 마이클이 차지하는 배당률의 변화 폭이다. 스포츠 토토에서 농구 배당률을 결정하는 오즈 메이커 ㄱ씨는 “만약 현재 1위 팀 모비스와 오리온스가 붙는다고 가정할 때 피트 마이클이 뛸 경우 모비스의 배당률이 1.35~1.4배라고 한다면, 피트 마이클이 뛰지 않을 때 모비스의 배당률은 1.2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승률로 따진다면 약 13~14%를 차지한다.
수억원=농구 프로토에서 배당률 0.25의 차이는 엄청나다. 토토 관계자에 따르면 복권 발매 금액으로 따질 경우 수억원이 왔다갔다 한다고. 거기에 피트 마이클의 공백으로 프로토 팬들의 베팅이 상대팀에 몰리면 금액의 크기는 10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피트 마이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피트 마이클을 내년에 볼 수 있을 가능성. 내년에는 용병 제도가 트라이아웃제로 바뀌기 때문이다. 사실상 피트 마이클이 월 2만5000달러라는 금액에 한국을 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핏마교주’ 마이클, 그가 뜨면 득점기록 깨진다. !!!
홈팬들은 그를 ‘핏마교주’라고 부른다. 무협지에 나오는 사파 대마왕에나 붙을 법한 이름이다. 그러나 팬들은 ‘핏마교주’의 3점슛에, 더블 클러치에, 앨리웁 덩크에 열광하고 자지러진다.
한국 농구의 중원을 지배하고 있는 ‘핏마교주’는 대구 오리온스 피트 마이클의 줄임말이다. 얼핏 들으면 ‘핏빛마왕’같다. 마침 오리온스의 고유 색깔도 빨간색이다. 12일 현재 평균득점 34.79점으로 역대 최다 기록(종전 데니스 에드워즈·33.4점). 한국 프로농구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중이다.
오리온스는 마이클의 맹활약 덕분에 6라운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5라운드(6승3패) 이후 10승3패로 승률 7할의 고공비행이다. 11일 모비스전에서는 100-76의 대승을 거두며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0년 된 프로농구 사상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은 오리온스가 처음이다. 물론 ‘핏마교주’는 이날도 30점을 넣었다.
기록을 바꾸고 있는 피트 마이클의 득점을 둘러싼 숫자들을 살펴본다.
2=피트 마이클의 올시즌 50점 이상 득점 경기 수. 1월7일 KT&G전(53점), 2월7일 전자랜드전(51점)에서 50득점 이상 올렸다. 종전 KBL에서 한시즌 50득점 이상 경기를 2경기 이상 한 선수는 단 1명. ‘막슛’으로 유명했던 SBS의 데니스 에드워즈(00~01시즌·2번)뿐이었다.
14=피트 마이클의 올시즌 40점 이상 득점 경기 수. 이것도 마찬가지로 에드워즈(00~01시즌·14회)와 같다. 그러나 아직 마이클에게는 5경기가 더 남아 있다. 나산에서 뛰었던 에릭 이버츠는 KBL에서 218경기를 뛰면서 40득점 이상 경기를 15차례 기록했다. 마이클은 올시즌 겨우 48경기를 뛰었다.
16=용병은 자유투 성공률이 낮다고? 16은 피트 마이클의 올시즌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 경기 수. 이중 100%를 기록한 경기도 무려 10번이나 된다. 2월24일 LG전에서는 11개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18=올시즌 마이클이 40분 이상 뛴 경기 수. 최근 다친 사타구니 근육이 완전히 낫지 않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도 38분 이상씩 뛰었다.
32.81=오리온스가 진 경기의 마이클의 평균 득점.
34.79=올시즌 마이클의 한경기 평균 득점.
36.46=오리온스가 이긴 경기의 마이클의 평균 득점.
1670=12일 현재 마이클의 총 득점. 올시즌 마이클이 뛴 경기의 오리온스 총득점은 4100점이다. 오리온스 공격에서 마이클의 득점 점유율은 무려 40.7%. 그래서 다른 팀 팬들은 대구 오리온스를 가리켜 ‘피트 오리온스’ 또는 ‘대구 마이클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0.25=0.25라는 숫자는 작아 보이지만 스포츠 복권 농구 프로토에서 피트 마이클이 차지하는 배당률의 변화 폭이다. 스포츠 토토에서 농구 배당률을 결정하는 오즈 메이커 ㄱ씨는 “만약 현재 1위 팀 모비스와 오리온스가 붙는다고 가정할 때 피트 마이클이 뛸 경우 모비스의 배당률이 1.35~1.4배라고 한다면, 피트 마이클이 뛰지 않을 때 모비스의 배당률은 1.2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승률로 따진다면 약 13~14%를 차지한다.
수억원=농구 프로토에서 배당률 0.25의 차이는 엄청나다. 토토 관계자에 따르면 복권 발매 금액으로 따질 경우 수억원이 왔다갔다 한다고. 거기에 피트 마이클의 공백으로 프로토 팬들의 베팅이 상대팀에 몰리면 금액의 크기는 10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피트 마이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피트 마이클을 내년에 볼 수 있을 가능성. 내년에는 용병 제도가 트라이아웃제로 바뀌기 때문이다. 사실상 피트 마이클이 월 2만5000달러라는 금액에 한국을 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