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12 : 24술을 마셨습니다..취하지는 않았지만.

박성민2007.03.14
조회24
am 12 : 24

술을 마셨습니다..

취하지는 않았지만..

나의 술버릇처럼 집에 오고 말았습니다..

또 친구 연인의 모습을 보고 그대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죠..

집에 오는 길에..

내게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 봤습니다..

다들..

바쁜 모습이더군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대만큼 좋은 사람은 없더군요..

그대에게 버림받고 어떤 사람을 만나던지..

그대 잊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내게 돌아오는건..

그대 생각뿐이더군요..

그대랑 헤어지고 방황이라면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대에게 준 마음처럼..

그렇게..

사랑했던 마음을 갖을수 없었습니다..

그대 생각하는걸 보면..

어쩌면..

술을 적게 마셨는지도 모르죠..

그런건 아닙니다..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그대 아니면..

난..

아무런 존재도 아니기에..

어떻게든 만나는 사람들..

그대만큼 내 마음을 사로잡을 사람은 없더군요..

어쩌면..

그대와 함께하던 시간들을 빼고는..

혼자였던 시간이 많았던 것처럼..

난 혼자인가 봅니다..

그대 눈에서 눈물 흘리게 한 시간..

내게 되돌려 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내가 살아있음은..

날 너무 힘들게 하는군요..

언제까지 날 힘들게 할껀가요..?

내가 죽어야..

그대 생각에서 벗어나는건가요..?

아직 내 곁엔..

그대가 있는것 같은데..

바보처럼..

또 옛 생각을 하고 말았군요..

추억은 추억일뿐인데..

이렇게 멀어져 가고 있는데..

그렇게 난 눈물을 닦는데..

그대..

이런 내 마음 조금은 생각할까요..?

그대 그랬잖아요..

그대 힘들게 했던만큼..

꼭 행복하라고..

그 행복이 지금 내가 가진 모습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