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같은 일주일의 세상1-코엘료

방현우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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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 죽기로 결심하다.

 

이 이야기 또한 앞에서 읽었던

,

같이 7일간에 벌어지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누구나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것이 질병이든, 사고이든

몸의 기를 다 써버려 늙어 죽든,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지니고 산다.

당장 지금 혹은 오늘,

아니면 내일일지 모르는 우리 인생의 끝은

삶의 가운데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들중 몇몇은

그 죽음을 강하게 느껴보았고 두려움을 이겨냈기에

더욱 삶을 충실하게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에서의 베로니카도 그러한 사람이다.

죽고 싶었고

그러기에 자살도 해보았으며

며칠뒤에 죽을거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오히려

더 일찍 죽으려 힘쓰던 베로니카가

점점 시간이 지나며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 시작하고

살고 싶다는 욕망을 가슴에 채우다

선고 받은 마지막날도 그 다음날도

죽을줄로만 알았던 자신이

하루하루를 더 살아가는데 감사함을 느끼며

주어진 하루하루를

삶의 선물로 여기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이처럼 내려진 하루라는 선물을

행복하고 충실히 살아갈 것을

베로니카를 통해 코엘료는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오늘 하루도 충실히 살지 못하는 우리는

당연한 내일을 꿈꾸며

내일은 이러지 말아야지,

또 그 다음날은

이제는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선물받은 오늘을 그냥 흘려 보내고 있지 않는가?

죽음을 자각하고 두려움을 없애는 것은

굳이 특별한 계기나 은총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는 않을것이다.

온르 하루 횡단보도를 지나다가 과속하는 차가

'횡~'하며 자신의 앞을 지나가지 않았나?

혹은 잘못된 혹은 실수로 인한

시한부 환자는 어떤가?

어느 날 거울을 봤는데

갑자기 나이들어 보이는

예전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본 적은 있는가?

오늘 하루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의 선물을 즐겁게 보내고

죽음과 마주앉아

코엘료와 함께

하루의 선물에 대해 이야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