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동대문 야구장 철거

김세의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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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1510814_15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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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대문 야구장 철거

 

 

● 앵커: 학생 야구의 산실인 동대문 야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대신 서울시내 7곳에 새로운 야구장이 생길 예정입니다.

김세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 등 야구계가 결국 서울시와 동대문야구장 철거에 합의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와 야구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합의를 오는 19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1959년부터 우리나라 아마추어 야구의 산실이었던 바로 이곳 동대문야구장이 사라지게 될 자리에는 화초단지를 포함한 다목적 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야구장 철거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 이유현: 아무래도 여기가 너무 번화 되고 복잡한데 공원이 조성되면 아무래도 그곳에서 좀 한숨 쉬어간다든지 여유가 좀 더 느껴지는 지역이 될 것 같아요.

● 이철생: 보스턴구장 같은 것은 지금까지 100년까지 쓰고 있는데 아마 야구를 위해서 동대문구장이 꼭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 동대문야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대신 서울시내에는 모두 7곳의 야구장이 새롭게 생깁니다.

오는 9월 난지동의 2곳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구의동, 내년 2월에는 신월동, 그리고 고척동과 공릉동, 잠실동에 현대식 야구장이 건립됩니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정수장 터에는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야구를 즐길 수 야구장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또 구로구고척동 동양공업전문대학 앞에는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최신형 야구장이 생깁니다.

특히 앞으로 건립될 이들 7곳의 야구장은 최근 건설되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장들처럼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이른바 볼 파크 형태로 지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김세의 기자 coach43@imbc.com] 200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