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bone Ash

곽중현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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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bone Ash

나는 왜 아직도 변함 없이 이런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일까...

대중성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심오한 음악은 그저 어려운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법도 한 어린 시절의 추억 이상의 나를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음악을 하고 있나보다...

 

당시에는 트윈 기타 뿐 아니라 Lynyrd Skynyrd와 같이 트리플 기타를 갖춘 밴드가 많기도 했지만 이들과 같이 난해한 음악을 주력하면서 이와 같은 구조를 가진 밴드는 많지 않았다.

Gibson 계열 기타를 선호했던 Andy Powell과 Fender 계열의 기타를 선호했던 Ted Turner로 이루어진 상반된 진영의 Wishbone Ash에서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이들은 그저 Wishbone Ash일 뿐이었다.

Progressive Rock의 좀 더 강한 사운드를 표방했다는 점 외에도 항상 심오한 주제를 다룬 이들의 음악은 그저 신비로움 그 자체인 것이다.

아직도 이들은 변함 없는 비타협적인 음악으로 세상에 존재하고 있지만 과연 요즘 젊은이들은 이들의 음악을 듣고는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