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입욕제

강영옥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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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속 염소 성분을 날려 보내려면 그냥 가만히 두면 된다. 하지만 언제 염소가 다 사라지는 것인지 정해진 시간이 없어 애매하다.

그럴 땐 녹차를 넣자. 녹차 속 비타민C는 염소를,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없앤다.

욕조에 물을 담고 녹차 티백을 통째로 담가 5분 정도 우려내면 염소 제거 끝. (먹는 비타민C 를 3~4알 넣어도 같은 효과)

또, 입욕 전에 미용 소금을 2~3 스푼 넣으면 노폐물 배출과 여드름을 없애는데 효과적. 긴장완화작용 높이려면 좋아하는 향 에센셜 오일 한 방울을~ 

 

 

 

 

[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훌륭한 약탕을 만들어 보자 ]

 

녹차 ;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서 여드름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다.

         체내 수분대사를 촉진시키므로 평소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된다. 노폐물이 잘 빠지고, 

         몸 냄새도 제거된다.

         먹고 남은 티백 5~6개를 버리지 말고 모아뒀다가 욕조에 넣고 5분 정도 기다린 다음 목욕한다.

 

귤 껍질 ; 귤 껍질에 들어있는 '리모넨'이라는 정유 성분은 혈행 촉진, 보온 등의 작용을 한다.

             그래서 귤 껍질로 목욕하면 몸이 중심부터 따뜻해지기 시작, 신경통' 요통' 류머티즘' 어깨 결림에 도움이 된다.

             귤 껍질에 풍부한 구연산과 비타민C 성분이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준다. 열을 떨어뜨려 초기 감기에 특효다.

             귤 20개 분량의 귤 껍질을 넣은 헝겊 주머니를 섭씨 40도쯤 되는 물에 담가 목욕한다.

             귤 껍질과 생각을 1;1 비율로 섞어 20여분 끓인 목을 욕조에 타도 좋다.

             귤 껍질을 7~10일 건조시킨 다음 믹서에 갈아서 고운 분말로 준비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귤 껍질은 잔류 농약이 남지 않도록 소금물에 씻어 쓴다.

 

쑥 ; 향긋한 쑥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지혈, 요통, 불면증에 탁월하다.

      몸 깊숙이 스며들어 찌꺼기를 배출' 정화시킨다.

      면역성을 높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병을 이기는 체질로 가꿔준다.

      지방분해력이 있어서 비만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냉증이나 저혈압,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좋다.

      말린 쑥 50g 정도를 약한 불에 물 1리터쯤 붓고 달여서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사용한다.

 

소금 ; 소금목욕은 삼투압 효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한다. 소금에 함유 된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신경통' 관절염에도 도움이 된다.

        살균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성 피부염에도 좋다. 천일염이나 죽염 100g을 푼 목욕물에 10~15분쯤 담그면

        위장병, 류머티즘, 부인병에 도움이 된다.

        체온(섭씨36.9도)보다 2~3도 뜨거운 물에 소금 한 줌(약 30g) 을 넣은 미지근한 탕에서 3~5분 몸을 담갔다 밖으로 나와

        2~3분 몸을 건조시킨 다음 다시 탕에 들어가기를 2~3회 반복. 무릎이나 팔꿈치,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있거나

        신경통, 류머티즘이 있는 사람은 탕에서 나와 몸을 건조시킬 때 소금 한 줌을 해당 부위에 가볍게 문질러준 다음

        다시 물에 들어가기를 반복하면 효과가 높다.

 

식초 ;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면 두통, 어깨 결림, 요통 등이 나타난다.

        이때 피로물질 배출을 돕고, 몸속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물질이 구연산이다.

        식초에는 구연산뿐 아니라 호박산, 사과산 등 몸에  이로운 각종 유기산이 많다. 잠자리에 들기 전 식초 목욕하면 푹 잘 수 있다.

 

술 ; 술을 탄 물에 목욕을 하면 몸을 덥혀 줄 뿐 아니라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

     섭씨 37도 정도 따뜻한 물에 소주잔으로 1~2잔 정도의 술을 섞는다. 10~20분 몸을 담그면 물빛이 거무스름해진다.

     노폐물이 강한 화학반응으로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청주 등 쌀로 빚은 술은 쌀에 들어있는 오리제브렌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소주 같은 도수가 높은 술을 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

 

마늘 ; 알리신 성분이 비타민B1 흡수와 활동을 도와 강장은 물론 정장, 해독, 피로회복 등에 탁월하다.

         깐 마늘 5~10쪽을 전자레인지에 30초쯤 살짝 쪄서 자루에 넣어 뜨거운 욕조물에 넣고 목욕한다.

 

솔잎 ; 어깨가 결릴 때 솔잎욕만한 것이 드물다.

         솔잎에는 엽록소와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A뿐 아니라 피넨, 디펜덴, 리모넨, 칸펜, 보르네올 등 정유가 다량 함유돼 있다.

         그래서 어깨가 결리는 견비통 뿐 아니라 요통, 근육통, 신경통, 타박상, 어혈로 인한 통증에도 좋다. 

         솔잎 200g을 물 1.5리터에 넣고 15~20분쯤 끓여 사용. 솔잎을 잘게  썰어 같은 양의 소주에 담가 양지바른 곳이나

         따뜻한 방 아랫목에 2개월쯤 두면 솔잎주가 되는데, 이 솔잎주를 욕조에 약 1리터 정도 풀어 목욕한다.

 

시래기 (무청) ; 무청은 비타민C 뿐 아니라 비타민A, 칼슘 , 엽록소가 풍부해서 칼슘이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돼

                     신경안정에 도움을 준다.

                     몸의 활력을 높여주고 체온을 상승시켜 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시래기 목욕은 무의 기가 왕성한 10월~4월 사이가 가장 효과가 크다.

                     시래기 달인 물(약1.5리터)을 죽염 50g과 함께 목욕물에 풀면 더 좋다.

                     죽염이 삼투압 작용을 활성화시켜 시래기에서 우러나온 성분이 더 빠르게 흡수되도록 돕는다.

                     곱게 빻은 달걀 껍질을 섞어주면 피부미용에 좋은 미네랄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