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망각제가 아니었다...

이시윤20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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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망각제가 아니었다...


잊어보려고 술을 마셨다...

 

사람들은 말한다...

잊고 싶은게 있을 땐 술이 제일이라고...

 

그래서 한잔 또 한잔

마시고 또 마셨다...

망각제이길 바라며

단 하루라도 편안해 지길 바라며

그렇게 마시고 또 마셨다...

 

그럴수록

내가 희미해질 수록

선명해지는 너...

 

술은 망각제가 아니었다...

널 더 생각나게 하는 약이었다...

눈물을 쏟아내게 만드는 약이었다...

추억으로 날 데려가는 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