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이 아니라 이제는 봄비가 되어야 한다.

김진회20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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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잎들이 어제와 다르게 생기를 얻는다.

한겨울의 찬 바람도, 모진 추위도, 눈보라도 깨우지 못했는데

부드러운 봄비 몇방울에 일어나 기지개를 한다.

사람은 고통과 사랑,

이 두가지 이유외에는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말을 떠올릴 때마다 모든 좋은님들이

고통보다는 사랑으로 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조용하고, 촉촉한 사랑으로 말이다.

나는 지금 누군가를 찬바람으로,

단번에 변화시키려 하지 않는지 생각해자.

겨울바람이 아니라 이제는 봄비가 되어야 한다고.....

마음속 사랑은 언제나 로맨틱하며 현실속 사랑은 언제나 치열하다.

마음속 사랑은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말하며

현실속 사랑은 바라는 것이 너무나 많다.

마음속 사랑은 자존심 따윈 필요없다 말하며

현실속 사랑은 자존심 따위로 이별을 맞이한다.

마음속 사랑은 사랑하는 마음이면 충분하다 말하며

현실속 사랑은 돈이있어야 사랑도 가능하다 말한다.

마음속 사랑은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말하며

현실속 사랑은 언제나 이유가 존재하고 있다.

그렇게 사랑은 언제나 이면성을 가지며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한다.

 

 

2007년 3월15일 천일야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