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인기랩댄스그룹 `듀스'의 전멤버 김 성재(23)의 사인을 둘러싸고 약물중독 여부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파문을 낳고 있다.
김성재의 어머니 육영애씨(50)는 지난 4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살인혐의 에 관한 수사요망 및 출국금지 요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김성재변사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육씨는 이 진정서에서 "사망 전날까지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아들 의 갑작스런 죽음은 자연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사망 직전 함께 있었던 사람에 의해 정체불명의 약물이 투입되어 죽음을 당한 것이 아 닌가 의심되므로 그에 관한 철저한 조사를 해주고 수사가 끝날 때까지 관련 용의자들의 출국을 금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육씨는 김성재의 오른팔뚝에 뚜렷한 28개의 주사자국과 관련,평소 집에서 도 웃통을 벗고 다니는 습성이 있으며 사망 당일 밤과 전날 솔로 데뷔 무대 인 STV `생방송TV가요20'에서 춤연습이나 인터뷰할때도 웃통을 계속 벗고 있었는데도 사망전에 그의 팔에 주사자국이 있었다는 것을 본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
육씨는 지난달 20일 상오 6시께 장기 투숙중이던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별관에서 사망한 김성재가 숨을 거두기 전인 상오 3시40분 까지 함께 있었다는 여자친구 김모양이 누가 주사를 놓았는지 알고 있지 않 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모치과대학 졸업생이라고 밝힌 김모양은 지난달 30일 밤 방영된 ST V `한밤의 TV연예'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김성재의 팔에 난 주사자국을 전 혀 보지못했다"면서 그의 죽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었다.
이와 관련,서울지검 서부지청의 안원식검사는 5일 "누구라고 특정인을 언 급하기는 곤란하지만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좀더 충실하고 세밀하게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김성재가 환각및 신경안정제 성분을 모두 함유한 프랑스제 동물마취제인 `졸레틴'을 과다 투 여한 약물중독사라는 최종 검시 결과를 공식 통보받고 주변 인물에 대해 수 사를 확대키로 했다. 경찰은 김성재의 주사 자국을 검사한 결과 다른 사람이 그에게 투약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넘겨받고 그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문제의 마취제를 구입하게 된 경위와 투약 경위 등을 집중 수사키로 했다.
김성재 어머니 "아들 살인혐의 짙다" 수사 요청
김성재의 어머니 육영애씨(50)는 지난 4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살인혐의 에 관한 수사요망 및 출국금지 요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김성재변사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육씨는 이 진정서에서 "사망 전날까지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아들 의 갑작스런 죽음은 자연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사망 직전 함께 있었던 사람에 의해 정체불명의 약물이 투입되어 죽음을 당한 것이 아 닌가 의심되므로 그에 관한 철저한 조사를 해주고 수사가 끝날 때까지 관련 용의자들의 출국을 금지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육씨는 김성재의 오른팔뚝에 뚜렷한 28개의 주사자국과 관련,평소 집에서 도 웃통을 벗고 다니는 습성이 있으며 사망 당일 밤과 전날 솔로 데뷔 무대 인 STV `생방송TV가요20'에서 춤연습이나 인터뷰할때도 웃통을 계속 벗고 있었는데도 사망전에 그의 팔에 주사자국이 있었다는 것을 본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
육씨는 지난달 20일 상오 6시께 장기 투숙중이던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별관에서 사망한 김성재가 숨을 거두기 전인 상오 3시40분 까지 함께 있었다는 여자친구 김모양이 누가 주사를 놓았는지 알고 있지 않 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모치과대학 졸업생이라고 밝힌 김모양은 지난달 30일 밤 방영된 ST V `한밤의 TV연예'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김성재의 팔에 난 주사자국을 전 혀 보지못했다"면서 그의 죽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었다.
이와 관련,서울지검 서부지청의 안원식검사는 5일 "누구라고 특정인을 언 급하기는 곤란하지만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좀더 충실하고 세밀하게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김성재가 환각및 신경안정제 성분을 모두 함유한 프랑스제 동물마취제인 `졸레틴'을 과다 투 여한 약물중독사라는 최종 검시 결과를 공식 통보받고 주변 인물에 대해 수 사를 확대키로 했다. 경찰은 김성재의 주사 자국을 검사한 결과 다른 사람이 그에게 투약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넘겨받고 그의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문제의 마취제를 구입하게 된 경위와 투약 경위 등을 집중 수사키로 했다.
출처 : 1995년12월06일/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