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추모콘서트" 30일 롯데호텔서

황종식200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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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가 이현도와 함께 `듀스'로 활동할때 촬영해놓은 뮤직비디오도 보여 준다. 지난달 김성재의 솔로데뷔때 백댄싱팀 멤버로 활동한 재미동포 류노아가 나와 그의 유고앨범에 수록된 이현도 작사 작곡의 `작지만 큰 행복'을 같은 백댄싱팀의 여성멤버 김진의 춤을 곁들여 들려준다.

예당음향(대표 박성호)과 뮤즈기획(대표 김동구)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 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유족(어머니 육영애씨)에게 전달된다. 이에 앞서 22일께 듀스의 `라이브콘서트'뮤직비디오가 출시된다. 이는 듀스가 지난 6월 해체를 선언한 뒤 7월15~17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친 고별콘서트 실황을 담은 것으로 특히 당시 무대뒤편에서 스태프진과 어 울려 웃고 장난치던 김성재의 모습도 보인다. 이 고별콘서트의 라이브앨범은 지난 8월 발매돼 라이브음반으로는 드물게 무려 17만장이나 팔렸다. 지난달 20일 새벽 한 호텔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김성재의 장례식날 인 25일 발매된 유고앨범 `말하자면'은 한달남짓만에 35만여장이나 팔려 10 대팬들의 열렬한 추모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추모콘서트 주최측은 내년 1월7일 김성재의 49재를 맞아 경기도 안양 청계 산에 있는 청계사에 추모탑을 세울 계획이다.그가 부른 노랫말을 새기고 팬 들의 사인묶음을 봉헌할 추모탑은 벽제의 한 석물작업장에서 만들고 있다.


 출처 : 1995년12월20일/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