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장학재단 만든다/유작앨범 수익금 불우청소년 지원

황종식200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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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의문사한 가수 김성재(23)의 장학재단이 만들어진다. 김성재의 유족과 소속사인 뮤즈기획(대표 김동구)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아 등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뜻을 모으고 조만간 이를 설립키로 했다.

 

이현도와 함께 결성한 인기댄스그룹 `듀스'로 정상의 인기를 누렸던 김성 재의 유작이자 첫 솔로앨범 `말하자면'이 최근 음반판매량 2위를 달리며 폭 발적인 반응을 얻어 50만장을 돌파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같 이 장학재단을 설립키로 한 것이다.

 

앨범 수익금의 일부를 출연해 장학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뮤즈기획측은 `마지막 노래를 들어줘' `봄을 기다리며' 등 유작 솔로곡들 과 `굴레를 벗어나'등 듀스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리메이크한 유작앨범 을 발매해 장학재단의 출연금을 늘려 나갈 복안도 세우고 있다.

 

이 앨범 녹음 에는 듀스의 팀동료 이현도를 비롯,김성재의 백댄싱팀 출신인 류노아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 11월20일 김성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 4일 기소돼 서울 영등포구치소에 수감중인 애인 김유선씨(26)의 첫 공판은 2월초 열릴 예정이다.


 출처 : 1996년01월23일/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