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가격 담합.

범수한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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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가격 담합.

공정위, 빙과 4개사 담합적발 46억 과징금

빙과업체들이 서로 짜고 아이스크림콘 가격을 1000원으로 올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적발됐다.

공정위는 18일 롯데제과와 해태제과식품, 빙그레, 롯데삼강 4개사가 2005년 5~7월과 2006년 3~5월 두 차례에 걸쳐 월드콘과 부라보콘, 메타콘, 구구콘 등 콘 형태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담합해 인상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총 46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4개 법인 모두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롯데제과가 21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해태제과 10억3800만원, 롯데삼강 7억5900만원, 빙그레 7억1300만원 등이다.

공정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빙과업체는 2005년 3월 이후 수차례 영업담당 임원 모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들 업체는 수익률 개선을 위해 가격 경쟁을 자제하고 아이스크림콘 가격을 공동으로 1000원에 맞추자는 데 합의했다.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데도 서로 동의했다.

1차 인상은 2005년 5월과 7월에 이뤄졌다.

롯데제과가 월드콘 가격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먼저 올린 뒤 메타콘(빙그레), 부라보콘(해태제과), 구구콘(롯데삼강) 등이 뒤따라 올렸다.

아이스크림콘 가격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일제히 올리는 2차 담합은 지난해 3월 단행됐다.

이번엔 해태제과가 부라보콘 가격을 먼저 올린 뒤 구구콘 월드콘 메타콘 등의 가격이 차례로 올랐다.

공정위 관계자는 "빙과업체들이 2004년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을 핑계로 다른 빙과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거나 용량을 축소했다"며 "그러나 치열한 경쟁 때문에 주력 상품인 아이스크림콘에 대해서는 쉽게 가격을 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2005년부터는 담합을 통해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 빙과업체의 희망소비자가격 인상은 결국 대리점 출하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빙과제조업체들의 수익이 늘어난 만큼 실제 소비자 부담도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아이스크림콘별 매출액은 롯데제과 월드콘이 449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해태제과 부라보콘 313억4200만원, 롯데삼강 구구콘 158억5000만원, 빙그레 메타콘 164억4200만원 순이었다.

국내 빙과시장 전체 규모는 약 1조2000억원(2005년 기준)으로 추산되며 일반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이들 4개사의 매출액은 약 1조원으로 전체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가격 외에 브랜드와 맛 등의 이미지가 소비자의 선택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기호상품인 빙과류에서도 담합을 통해 가격이 인상됐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ps. 어쩐지 내가 좋아 하는 콘이 가격이 올랐더라.

갑자기 너무 올라서 놀랬건만..

너무 하네..

 

여기서 웃긴건 이렇게 걸렸다고 해서 가격을 내리지는 않는다는거.

그리고 과징금을 부과해서 먹은건 국가다.

결국 이런식으로 국민의 세금을 떼어 가는 거다.

세금 부족하다 싶은면 같은 가격한번 훑어 보고 이상 있다 싶으면 과징금을 먹이며..

결국 회사측에서는 이미 벌릴때로 벌려 놓고 보는 거다.

과징금 내도 이미 수익은 낸거니깐.

국민만 불쌍해 지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