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

황초롱2007.03.19
조회25
허니와 클로버   

★허니와 클로버 (ハチミツとクロ-バ-: Honey & Clover, 2006)★

 

 

-

사랑에 빠졌을 때의 그 두근거림.

그 사랑스러움이 영화전체에 만연하다.

10년 뒤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고민따위도

그 반짝이는 두근거림으로 아름답게 보인다.

하루종일 싱글벙글 웃는 모습도,

콩닥거리게 하는 상큼한 미소도 너무 예쁘다.

살랑거리는 벚꽃만큼,

4월의 따스한 햇살만큼,

귀엽게 두근거리는 심장만큼,

아름다운 인생.

지금의 내 방황이, 지금의 내 모습이 아직 서툴고 한심할지라도

봄이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새싹처럼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내 인생의 한 부분이 될 수 있길...

 

지금 도망쳐버리면

모두 없었던 일이 되버릴지 모르니까...

반짝이던 그 날도,

널 만났던 일 마져도 사라져버릴지 모르니까...

도망치지 않을거야.

 

나와 그리고 당신의 황홀한 청춘을 위해.

상큼하고 신선한 지금의 방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