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당신이 좋습니다_♡

전효빈2007.03.20
조회34
그런 당신이 좋습니다_♡

크지 않은 쌍커플 없는 눈이
부담 스럽지 않은 코가
웃을때 환해지는 입술이
간지런한 치아가.
건강해 보이는 피부가
모자가 잘 어울리는 얼굴형이
그리 넓지 않은 어깨가
마주하기 좋은 키와
마르지 않은 적당한 몸도
작아서 잡고 싶은 손이
조금 튀어나온 오리 엉덩이도
약간 볼록 나온 귀여운 배도
길지 않지만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다리도
부르기 좋은 이름이
대하기 편한 나이가
낮으면서 부드러운 목소리가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무뚝뚝합니다.
가끔 어의없이 자랑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어쩔땐 한없는 아이같다가
또 어쩔때는 아빠 같이 포근합니다.
자존심도 강하고 가끔가다가는
똥고집도 부립니다.
약속도 곧잘 어깁니다.
가끔은 너무나 자기 멋대로 입니다
그래도 내가 부리는 짜증 화 다받아 주는 사람입니다.
내가 자주 늦어도 이해해주는 맘 넓은 사람입니다.
외로움이 참 많습니다.
혼자 있는 걸 너무 싫어 하고
친구들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노는거라면 일등 자신있을 겁니다.
참 해맑은 웃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난끼가 똘똘 뭉쳐 보입니다.
의외로 순진하고 순수합니다.
참 재밌는 사람입니다.

같이 있으면 미소를 머금게 하는
행복을 안겨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 당신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