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형 선수

이장선2007.03.20
조회835
이수형 선수

오전 6:00 기상
크레아틴,글루타민, 종합 비타민 먹기
저녁에 벼게 옆에 놓아둔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아파트 20층 계단 오르 내리기 1시간 (체지방 제거를 위해...)

오전 7:00
냄비에 계란 60개, 쇠고기 1킬로를 가스에 올려놓고 샤워-> 야채손질(브로컬리, 컬리플라워, 당근,마늘,양파,버섯)
-> 잡곡밥하기, 감자, 고구마 조리하기->참치(횟감용)500g준비하기 -> 각종 과일 챙겨놓기
(그 와중에 식사하기)
밥 1공기, 계란 흰자위 10개,각종야채 1컵, 단백질 쉐이크 1컵

오전 8:00
조리해놓은 음식을 아이스 박스에 담고 책가방에도 담기,
자전거로 1시간 걸리는 학교를 감, (학교가 산 정상에 있었고 40도 이상의 각으로 계단 223개를 넘어서 오르막길을 지나 4층에 있는 교실에 9:00까지 도착함 (글루타민먹기)

오전 10:00
고구마 1개, 감자1개, 쇠고기 300g ,각종 야채, 계란 10개 먹기 (10분동안)

오전11:00
유청 단백질 쉐이크

정오 12:00 점심시간
밥 1공기, 과일 1개, 계란 10개, 각종야채, 참치 250g
오전중 물 4.5리터 이상 마시기

오후 1:00
유청 단백질 쉐이크

오후 3:00
감자2개, 쇠고기 300G, 계란 10개, 과일1개, 야채

오후 5:00
밥 1공기, 유청 단백질 쉐이크 1컵, 크레아틴, 섭취

6:00
체육관으로 자전거로 30분 걸려서 출발

6:45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 2시간, 유산소 운동 40분
중간에 유청과 크레아틴 비타민 c.e, bcaas,섭취

운동직후 식사
쇠고기 400g,계란 10개, 야채, 과일, 밥 1공기, 감자 1개, 참치 250G 섭취

10:30
복근운동 20세트
복근 안하는날은 유산소 운동 40분
체육관 정리

11:30 집으로 출발 (자전거로 30분)
내일 먹을 음식들 사오기 (음식의 선도를 위해 가능한 날마다 장을 보기)

12:30
유청 단백질,글루타민, 종합 비타민 섭취하기
설거지, 내일 입을 옷 정리, 새벽 3시에 먹을 단백질 쉐이크 만들어 놓기

오전 3:00
단백질 쉐이크 먹고 자기

6:00 다시 시작
그러길 3년......

나이 17살때 키 178, 몸무게 비시즌 120kg ,
18살 첫시합 지역대회 1위
미스터 코리아 학생부 1위
전국체전 3위
시즌 몸무게 94kg

지금 생각해보면 낭비인 측면도 있었고, 무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고싶었고 열정이 있었죠.
3년간 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부터 고 3까지...
네추럴 이었고 프로 호르몬 제품도 안먹었습니다.
오직 음식과 보충제 그리고 운동 이것이 전부였습니다.
권상우보다는 몸 좋았습니다.
한달에 음식과 보충제에 드는 비용은 150만원 정도 였습니다.
농산물 공판장, 도매 식육점, 수산물 공판장을 뛰어다니고 대량구매로 보충제를 사서 할인된 가격으로 말입니다.
계란가격 한판에 50원 차이난다고 두 정거장 거리를 걸어다디며 싸게 산다고 해도 그정도 들었습니다. 일반분들이 소매가격으로 아니 정상가격으로 구입했다면 아마 200만원 정도는 들었을 겁니다.
물건 파시는 분들이 식당하는줄 알고 물건 대주고...저한텐 물건 속이지도 못했습니다. 워낙 장을 오랬동안 봐왔기 때문에..
음식..집에서 저 혼자 했습니다.
어머니가 운동하는거 반대해서 저 혼자 장보고 조리하고 준비했습니다. (돈은 주셨고, 금전적으로 도와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저만 이렇게 운동했냐?
아닙니다.
제가 다닌 체육관에 선수 10명 정도 있었는데 최소한 저정도는 했습니다. 운동하고 돈쓰고..
국가대표도 계셨고 전국체전 대표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선수만 한 10명 됐죠.
보디빌더라면 이정도는 기본입니다.
이 기본은 한 다음에 스테로이드를 하든 그렇지 않든 하는겁니다.
몸은 그냥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약만써서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결과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길 하는것이 옳지 않나요?
물론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치로 만큼 잘치고 랜디 존슨만큼 잘던져야 평을 할 자격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느 누구든 평은 할수는 있지만 보디빌딩은 해보는 것입니다. 보는것보다 해보고 말들을 하는데 진정 자신의 잠제력의 한계 근처까지 가보기나 했나? 라는 겁니다.
모르면 그냥 모른다. 아니면 아직 열심히 안했다. 라고 솔직히 말하면 되는겁니다.

보디빌딩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정말 자기 자신이 느껴봐야 합니다. 그 뼈를깍는 중량훈련을..괴로운 다이어트를..건조한 라이프 스타일을 느끼고 체험해봐야 아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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