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힘든 것인가 보네요.

김성규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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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나 생활 방식, 나이까지 너무 다른 당신을 좋아하는것은 힘이 듭니다. 게다가 내게 관심까지 없으니 무엇에 기대어 계속 마음을 쓸 것인가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다 알고 있지만 장장 5년 만에 다시 가슴 뛰게 하는 당신을 찾았습니다. 괜시리 하루종일 설레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하루중 많은 시간을 당신 그리는데 할애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게 하는, 기쁜일이 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좋은것을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내 감정을 마음대로 조정 할 수 있는 당신이기에 바라보기를 멈출 수가 없네요.

 

그래요. 당신의 뒷모습만 보아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미는 손을 잡아주지 않아도, 단 한 번의 미소를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한결같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약간 피로함을 느낍니다. 지쳐가고 있습니다.

당신을 더 알고 싶고, 더 관심 받길 원하게 되었습니다. 흐르는 시간은 쓸데없이 욕심만 불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