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게임

코리아보드게임즈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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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me of LIFE   인생역정을 표현한 고전게임

보드 게임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운다.

 

우리나라의 보드 게임의 역사를 보여주는 부루마블... 그 부루마블과 경쟁의 이루는 양대산맥이 있었으니... 그 것이 바로 오늘 리뷰를 쓰는 인생게임입니다.

 

인생게임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깨끗한 구성물

당시에 이 것이 정식 라이센스로 들어왔었는지, 해적판이었는지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자동차에 모심는 시스템은 인생게임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종이 룰렛이 난무하던 시절에 등장한 고급스런 플라스틱 룰렛은 왠지 있어보이는 게임!이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변함없는 게임성

 

대한민국의 보드게임은 정말 앗! 하는 순간에 자취를 감추었지요. 그 때 이 한글판 인생게임도 같이 자취를 감추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접한 인생게임의 느낌은 그 때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었죠. 그 특위의 게임성은 여전하였으며, 룰렛이나 자동차의 디자인도 친숙한 옛 모습 그대로 였으니까요.

 

사실 인생게임의 자동차 시스템은 당시로서는 굉장히 신선했죠. 자동차에 사람을 태운다니~ 그 것도 플라스틱으로 고급스러운 자동차~ 모든 것이 완벽해보이기만 했죠. 뿐만 아니라 룰렛도 플라스틱으로 고급스러웠기에 굉장히 가지고 싶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기에 다시 접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더군다나 게임성도 전혀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 재미있게 했지만, 그 때의 그 느낌을 고스란히 얻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주로 2인용으로 친구와 침대위에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 막상 2명이 해보니, 게임의 진행이 너무나도 심심했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라고 할까요...

 

인생게임간단하게 인생을 배운다.

 

다시 접했을 떄, 사실 룰도 명확히 기억이 나지 않고, 보드와 카드가 모두 영어라서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일단, 플레이어는 20000달러라는 큰 돈으로 시작합니다. 일단, 직업을 정하게 되죠. 대학을 가면 40000달러의 빚을 지게되고, 그냥 간다면 빚없이 험한 세상을 헤쳐나가게 됩니다. 이제 진행은 룰렛을 돌려서 멈춘 위치에 있는 명령에만 따르면 됩니다. 돈 내랄 때 따박 따박 내고, 돈 준달 때 넙죽넙죽 받아오고,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집도 사고, 보험들고...

 

결국에는 이 무서울 정도로 간단명료한 룰에 금방 적응하게 됩니다. 부루마블을 많이 해본 사람이 모노폴리에 쉽게 적응하듯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인생게임에 적응하는 건 너무 쉽겠죠?

 

게임은 결국 이렇게 너는 너! 나는 나!라는 독립체로 끝까지 움직이게 됩니다. 요즘 게임들에 진하게 나오는 플레이어간의 교류나 일명 딴지로 불리는 방해공작이 존재하지 않고, 룰렛 운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까닭에 그다지 심각하게 게임이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가족 게임

 

이 게임은 가족이 모여서 웃으면서 하기에는 정말 제격이라고 하겠습니다. 평화로운 게임판에서 싸울 일도 없구요. 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죠.

 

인생게임 

 

인생의 즐거움이 이 게임 속에...

게임 자체의 시스템의 너무 구세기 적이라는 점과 모든 것이 영어로 쓰여 있다는 점이 좀 아쉽지만, 의외로 영어 자체가 간단하고, 머리를 쓰면서 즐기는 게임이 아닌, 가벼운 기분에 룰렛을 돌리는 게임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벼운 기분으로 웃고 떠들기에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