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 빌라 마이레아

설진호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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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 빌라 마이레아

빌라 마이레아(Villa Mairea, 1939)
마이레아는 평생의 후원자인 굴릭센의 부인을 위해 지은 집이다. 유연한 내부 공간의 흐름이 자연의 빛깔을 시시각각 집 구석구석에 짙게 드리우고 있다.
파이미오 사나토리움의 건강한 인터내셔널리즘이 마이레아의 릴리시즘을 거쳐 베이커 도미토리, 문화의 집 등으로 만개했다.
그러다가 만년의 걸작인 에센의 오페라 하우스와 핀란디아 홀에 이르기까지 그는 끊임없는 정진을 통해 핀란드 건축을 세계 건축의 큰 자랑으로 만들어 왔다.

빌라 마이레아는 가장 알바 알토적인, 참으로 아름다운 서정의 집이다.


알바 알토(Alvar Aalto, 1898-1976)
알바 알토는 20세기 세계 건축계에서 독특한 자기 영역을 가진 사람이다. 1921년 헬싱키공대를 졸업한 알토의 초기 작품은 네오클라시즘에 바탕을 둔 것이었으나 1929년 그의 출세작인 마이미오 사
나토리움에서는 인터내셔널리스트적인 풍모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서히 그는 유럽의 영향을 벗어나 핀란드의 자연과 조화된 알토 특유의 건축을 만들기 시작했다. 1939년 빌라 마이레아와 1942년 뉴욕 세계박람회 핀란드관을 통해 그는 핀란드의 역사와 지리에 뿌리를 둔 그의 건축적 세계를 만들어냈다. 그것은 서양 건축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건축 미학이었다.

 

출처 : 주택저널 www.jute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