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에 뿌려진 소금 (마가복음 9:38-50) 3

안은진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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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 뿌려진 소금 (마가복음 9:38-50)

 

 

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없음)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없음)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길잡이~

예수님은 신앙에 대한 제자들의 편협하고도 배타적인 자세를 책망하시면서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교훈하십니다. 여기에는 신앙인의 ‘포용’과 ‘관대함’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범죄에 대한 단호함’이라는 다소 상반된 듯한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자신과 교파가 다르고 신앙 색깔이 다르다 하더라도 타인을 배격하지 말고 포용할 것을 가르치시는 한편, 자신의 구원을 방해하는 죄악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게 다루라고 경고하십니다. 또한 주님은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소금의 사명을 강조하십니다. 소금은 불과 같은 연단 속에서 정결함을 유지하게 하며(49절), 짠 맛을 통해 세상의 부패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죽이고 녹아 들어가 화목을 이루는(50절),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출처 : qt.god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