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고나서야 처음으로 깨닫는게 있을줄이야.. 자신이 얼마나 그녀의 웃음에 구원받고 있었는지... 더이상은 그렇게 다툴일도.. 함께 웃을 수도 없다는 걸...
좋아했군요. 그분을...
지금은 이미 모르겠습니다.
아침은 다시 찾아와요. 전 방금 전까지 어째서 여기에 있는지 몰랐지만 어쩌면 매듭을 짓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그야 잊을 수 있을리 없고 슬픈 일도 잔뜩 있지만. 그래도 아침은 다시 오잖아요. 그러니 무리해서 참지 않아도...
그러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고마웠어...
영상: CodeGeass
한편의 작품(보통 24분)을 번역하는데 각 개인의 능력별 편차는 있겠지만 국내 프로급 번역가를 기준으로 1시간정도(작품변역 및 한국어 인코딩 자막파일 완성 될때까지의 시간)가 소요된다고 한다.
매일 일어를 귀에 달고 산 덕분인지 자막없이 어렴풋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착각 덕분일까, 공부도 할겸 작품 하나를 번역해 보기로했다. 초보자 수준에 알맞은 판타지계열(판타지 계열의 애니는 고문(古文)이나, 말장난, 의인화등이 비교적 어려운 것들이 덜 나옴) 을 선택해 스피커를 출력을 최대로 높혔다.
당시 나는 자신감이 머리꼭대기까지 치솟아 있었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용기가 가상 했던 탓인지.. 초반에는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애니의 배경을 설명하는 나래이션이 대부분을 차지 했던 터라 막히는 단어는 사전으로 해결하면서 중간쯤 왔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진행은 더디기만 했다. 겨우3분.. 돼는 대로 적어 내려가던 워드 문서는 어느덧 3페이지를 넘어가고 있었다. 장난이 아니었다. 한번 막히기 시작하니 네이버 사전, 얼마전에 구입한 일본어 회화 사전, 문법책을 총동원해도 해결을 하지 못했다. 결국 몇시간을 시름 한 끝에 포기 하기로 했다. 한 문장에 막혀 쓰디쓴 실패를 맛보게 되었고 객기만 부리게된 꼴이 되었다. 영상 번역이 이정도 인데 문장번역가 정도의 실력이 되려면 도대체 얼마만큼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 답이 안나온다. 결국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야 할 듯하다. 작은 것 부터 들리는 것부터 조금조금 씩 해보기로 했다.
첫 성공작인 코드기어스(가장 좋아하는 부분만 잘라서 편집) 비록 2분짜리 사랑타령? 이지만 몇몇 이러한 찡한 신 때문에 꾸준히 일어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다.
Masquerade
그만 됐어 더는...
루루.. 나 사람을 쏴버렸어. 그러니까..
내탓이야. 샤리 잘못이 아니야.
루루도 쐈어.
난 살아있어.
하지만 루루를 쐈어.
내가 용서 할께. 네 죄는 전부 내가...
상냥하게 대해지고 싶었어.
뭐가 나쁘다는 거야.
아버지가 죽었는데도...
잊도록해. 안 좋은일은 전부 잊으면 돼
할 수 있을리 없잖아!
할 수 있어. 내가 전부 잊게 해주겠어.
설마...
샤리. 아버지 일은 미안해. 혹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널...
루루... 안돼!
저... 당신도 가족을 잃었나요?
아뇨.. 가족이 아니라.. 친구를... 네.. 아마 소중했던...
그렇군요.
잃고나서야 처음으로 깨닫는게 있을줄이야.. 자신이 얼마나 그녀의 웃음에 구원받고 있었는지... 더이상은 그렇게 다툴일도.. 함께 웃을 수도 없다는 걸...
좋아했군요. 그분을...
지금은 이미 모르겠습니다.
아침은 다시 찾아와요. 전 방금 전까지 어째서 여기에 있는지 몰랐지만 어쩌면 매듭을 짓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그야 잊을 수 있을리 없고 슬픈 일도 잔뜩 있지만. 그래도 아침은 다시 오잖아요. 그러니 무리해서 참지 않아도...
그러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고마웠어...
영상: CodeGeass
한편의 작품(보통 24분)을 번역하는데 각 개인의 능력별 편차는 있겠지만 국내 프로급 번역가를 기준으로 1시간정도(작품변역 및 한국어 인코딩 자막파일 완성 될때까지의 시간)가 소요된다고 한다.
매일 일어를 귀에 달고 산 덕분인지 자막없이 어렴풋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착각 덕분일까, 공부도 할겸 작품 하나를 번역해 보기로했다. 초보자 수준에 알맞은 판타지계열(판타지 계열의 애니는 고문(古文)이나, 말장난, 의인화등이 비교적 어려운 것들이 덜 나옴) 을 선택해 스피커를 출력을 최대로 높혔다.
당시 나는 자신감이 머리꼭대기까지 치솟아 있었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용기가 가상 했던 탓인지.. 초반에는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애니의 배경을 설명하는 나래이션이 대부분을 차지 했던 터라 막히는 단어는 사전으로 해결하면서 중간쯤 왔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진행은 더디기만 했다. 겨우3분.. 돼는 대로 적어 내려가던 워드 문서는 어느덧 3페이지를 넘어가고 있었다. 장난이 아니었다. 한번 막히기 시작하니 네이버 사전, 얼마전에 구입한 일본어 회화 사전, 문법책을 총동원해도 해결을 하지 못했다. 결국 몇시간을 시름 한 끝에 포기 하기로 했다. 한 문장에 막혀 쓰디쓴 실패를 맛보게 되었고 객기만 부리게된 꼴이 되었다. 영상 번역이 이정도 인데 문장번역가 정도의 실력이 되려면 도대체 얼마만큼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일까... 답이 안나온다. 결국 처음부터 차근차근 해야 할 듯하다. 작은 것 부터 들리는 것부터 조금조금 씩 해보기로 했다.
첫 성공작인 코드기어스(가장 좋아하는 부분만 잘라서 편집) 비록 2분짜리 사랑타령? 이지만 몇몇 이러한 찡한 신 때문에 꾸준히 일어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