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end...?

김명주200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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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end...?

 

나를 바라본다...

나는 모른다...

손을 내민다...

나는 모른다...

가슴은 알고 있지만...

머리는 부정해 버린다...

뒤늦게 머리를 돌리지만...

이미 아무도 없다...

추억을 기린다...

쓴 미소만 맴돈다...

다짐한다...

잊으려 노력한다...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지만...

이제 잊는것은 익숙해졌다...

하지만...

휑하니 들어오는 바람은...

나도 어쩔수가 없나보다...

우린 둘다 바보다...

우린 둘다 바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