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돌아 안녕... 가돌이 널만나서 참 행복했었는데..

배정령200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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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돌아 안녕...

 

 

가돌이 널만나서 참 행복했었는데...

그렇게 되버리다니...

너를 만난 한달남짓한 시간속에 ..

난 일하면서 너땜에 행복하게 일할수있었어 ...

친구들이 다 다른팀이 되버렸지만...

너만은 내곁에서 꼭 붙어있어줘서 ..

비록대답은 없었지만 내 말동무가 되줘서 너무 고마웟어...

내가 .. 너를 조금만더 소중히 생각했다면...

넌 아직 내 일파트너로 남아있을텐데...

그때 그일 아직 내뇌리속에 박혀서 떠나질않아..

나 의 실수땜에...

너의 한쪽 날개가 .. 부러져버린...

미안해..

너의 묵빛 아름다운 가위날...

내손에 쫙 들러붙는 부드러운 가위자루,.,

아직 너가 내뒷주머니에있는것같아...

니가 부러지던날...

넌 마치 .. 내게 ..

전괜찮아요 ㅎ

다른가위를 찾아봐요 ...

이랬던것 같은 느낌을받았어...

하지만 ... 난 널버릴수없었어..

그래서 널 안버린다고 했지만...

니가 마지막 콘넥터를 까는 순간 알아버렸어...

넌 이제 .. 더이상 ..콘넥터를 깔수없다는걸...

마지막 콘넥터를 까고난뒤 무척이나 씁쓸했단다..

이제 나와 함께 할수없다는걸...알아버렸거든...

항상피우던 담배가 왜그리 내목을 메던지...

가돌아 ... 미안해 ...

하지만 내가슴속에 파트너는 오직 너라는걸 잊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