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속 꼬리표 붙은 아기들. 하늘 나라에서 온 지 얼마 안되어 아직 꼬리표 명찰에는 아기 이름도 없다. 그렇지만 우리처럼 우유도 먹고 잠도 자고 하품도 한다. 얼굴을 잘 몰라 꼬리표를 보고 엄마 아빠도 하늘 나라 아기 하나 데리고 온다.
신생아실에서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속
꼬리표 붙은
아기들.
하늘 나라에서 온 지 얼마 안되어
아직 꼬리표 명찰에는
아기 이름도 없다.
그렇지만
우리처럼
우유도 먹고
잠도 자고
하품도 한다.
얼굴을 잘 몰라
꼬리표를 보고
엄마 아빠도
하늘 나라 아기 하나
데리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