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있는 산모, 임신중 땅콩 피하라?

백윤미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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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임신을 한 여성들은 땅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이 같은 통념은 확대해석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98년 영국 보건당국이 아토피가 있는 여성은 모유중이나 수유중 땅콩이나 땅콩 제품을 금하라고 조언한 이후 많은 임산부들이 임신이나 수유중 땅콩 섭취를 피해왔다.

포츠머스대학 벤터 박사팀은 이 같은 보건당국의 권장이 임산부들의 식습관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보기 위해 84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후 2년후 이들에게 태어난 66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땅콩에 대한 감작여부를 알기 위한 피부 반응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65%의 산모들이 임신중 땅콩 섭취를 피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같이 땅콩을 피하라고 권장된 아토피 증상을 가진 산모와 권장되지 않은 아토피가 없는 산모 양쪽에서 땅콩을 피하는 정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임신중 땅콩을 피하는 것이 모든 산모에게 적용되는 일반 원칙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첫번째 임신인 산모들이 두번째 이상 임신인 산모보다 땅콩을 회피할 확률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 아이들이 2세가 됐을때 660명의 아동중 약 2%에 해당하는 13명이 땅콩에 감작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3명중 8명이 아토피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감작된 13명의 아동중 10명의 아동의 엄마들이 임신중 땅콩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토피가 있는 산모들은 임신중 땅콩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 산모들 모두 임신이나 수유중 땅콩을 피하라고 잘못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권장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며 또한 임신중 땅콩을 피하는 것이 영아의 땅콩 감작과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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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1: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