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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나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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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 없음과 관련된 정서다.

그곳에 있을수 없기에, 그 사람을 볼수 없기에 느끼는 감정.
또 단순히 과거와 현재만이 아니라 미래와도 관련된 감정이다.

앞으로 갈 수 있는,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적을수록,
그리움은 현재를 다스리는 것이 된다.

공기에 층이 있다면 그 사이에 끼여 현존하는
구체적인 형체를 갖고 살갗에 닿는 어떤 것이 된다.


누군가 내 곁을 지나간다.

 

박상미 - 한 젊은 예술가의 뉴욕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