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전쟁 와중에 이제 희비가 엇갈리고 마지막 남은 최후의 1인은 비장한 표정으로 짬과 식판닦기를 하게 된다. 정말 미치는 거다. 그래도 오늘 한번 걸려주지.. 하면서 넘어가게 된다.
난 그 가위바위보 짬판(짬버리고 식판 딲기)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그 처절했던 1주일의 악몽.. 정말 되돌리고 싶지는 않다.
일요일 아침.. 노곤한 몸을 이끌고 점호를 마치고 밥을 먹으로 분대건재유지한 상태로 나갔다. 아침은 떡만두국. 그래서 가뿐한 마음으로 간단히 먹고 나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식사를 마치고 테이블 가운데 쪽으로 주먹을 슬그머니 내밀었다. 가위 바위 보! 하고 구호를 외치지 않음은 뒤쪽에 당직사령이 식사하고 있기에 걸리면 조금 애매한 상황에 빠지게 되기에 주먹을 세번 살살 흔들고 마음속으로 가위바위 보 하고 외치며 각자의 주먹을 내밀었다.. 처참했다. 원킬이었다. 난 주먹.. 다들 보! 이건 사기야!~~ 라고 외치면서 판을 다 뒤엎어 버리고 싶었지만.. 암묵적인 룰이었기 때문에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다만 묵묵히 식판을 닦으러 세척장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 뿐..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 진 ○○병장이 도전을 신청해 왔다. 나야 뭐 그냥 대범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면서 도전을 받아들였고.. 처음 8개 가량의 식판을 닦아야 하는 상황에서 총 24개의 식판으로 늘어나 버렸다. 순간 눈앞이 캄캄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갈피가 잡히지도 않았다. 그냥 미친듯이 닦아야지.. 하는 생각밖엔... 아무 이유 없다. 졌으니 닦아야 한다.
하지만 그땐 몰랐다.나의 비극적인 일주일.. 밥먹기가 두려울 정도의 불운이 나에게 뒤따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도 못한 것이다.
그후.. 월요일..2번지고 화요일 포대식판 21개한번 점심 1번.. 수요일 1번 목요일 2번 금요일 2번 토요일 2번.. 오늘..2번.. 아직 한끼 남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도 20개 가량 한번에 걸려서 닦았다는것..
가위바위 보 할때의 자신만만한 모습은 어느새 눈 씻고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없어져 버렸고 나에게 남아있는건 오직 비굴함뿐이었다. 더이상 식판을 닦고 싶지않았다. 하지만 분대끼리 할때 빠진다면 내게 보이는건 찌질함.. 그런 것이기에 나는 포기 하지않고 계속 닦았다. 그래도 계속 진다. 하지만 포대것.. 닦기 두렵다 개인정비를 삭제시켜버리는 잔인한 내기.. 해서 이긴다면 좋지만 진다면 지옥이 날 기다리고 있다는..
이주는 정말 미친 것 같다. 어떻게 날 이렇게 슬프게 하니..
정말 가위바위보 운이 없어져서 슬프다. 내게 다시 운이 돌아온다면 좋을텐데.. 내 행운이여 돌아와줘~
가위바위보.. 이건 저주다.ㅡㅡ;;;;
우린.. 매일 밥먹을 때마다 가위위보를 한다.
짬과 식판닦기를 하기 위해서. 매일 치열한 전쟁을 한다.
그런 전쟁 와중에 이제 희비가 엇갈리고 마지막 남은 최후의 1인은 비장한 표정으로 짬과 식판닦기를 하게 된다. 정말 미치는 거다. 그래도 오늘 한번 걸려주지.. 하면서 넘어가게 된다.
난 그 가위바위보 짬판(짬버리고 식판 딲기)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그 처절했던 1주일의 악몽.. 정말 되돌리고 싶지는 않다.
일요일 아침.. 노곤한 몸을 이끌고 점호를 마치고 밥을 먹으로 분대건재유지한 상태로 나갔다. 아침은 떡만두국. 그래서 가뿐한 마음으로 간단히 먹고 나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식사를 마치고 테이블 가운데 쪽으로 주먹을 슬그머니 내밀었다. 가위 바위 보! 하고 구호를 외치지 않음은 뒤쪽에 당직사령이 식사하고 있기에 걸리면 조금 애매한 상황에 빠지게 되기에 주먹을 세번 살살 흔들고 마음속으로 가위바위 보 하고 외치며 각자의 주먹을 내밀었다.. 처참했다. 원킬이었다. 난 주먹.. 다들 보! 이건 사기야!~~ 라고 외치면서 판을 다 뒤엎어 버리고 싶었지만.. 암묵적인 룰이었기 때문에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다만 묵묵히 식판을 닦으러 세척장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 뿐.. 그런데 옆 테이블에서 진 ○○병장이 도전을 신청해 왔다. 나야 뭐 그냥 대범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면서 도전을 받아들였고.. 처음 8개 가량의 식판을 닦아야 하는 상황에서 총 24개의 식판으로 늘어나 버렸다. 순간 눈앞이 캄캄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갈피가 잡히지도 않았다. 그냥 미친듯이 닦아야지.. 하는 생각밖엔... 아무 이유 없다. 졌으니 닦아야 한다.
하지만 그땐 몰랐다.나의 비극적인 일주일.. 밥먹기가 두려울 정도의 불운이 나에게 뒤따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도 못한 것이다.
그후.. 월요일..2번지고 화요일 포대식판 21개한번 점심 1번.. 수요일 1번 목요일 2번 금요일 2번 토요일 2번.. 오늘..2번.. 아직 한끼 남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도 20개 가량 한번에 걸려서 닦았다는것..
가위바위 보 할때의 자신만만한 모습은 어느새 눈 씻고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없어져 버렸고 나에게 남아있는건 오직 비굴함뿐이었다. 더이상 식판을 닦고 싶지않았다. 하지만 분대끼리 할때 빠진다면 내게 보이는건 찌질함.. 그런 것이기에 나는 포기 하지않고 계속 닦았다. 그래도 계속 진다. 하지만 포대것.. 닦기 두렵다 개인정비를 삭제시켜버리는 잔인한 내기.. 해서 이긴다면 좋지만 진다면 지옥이 날 기다리고 있다는..
이주는 정말 미친 것 같다. 어떻게 날 이렇게 슬프게 하니..
정말 가위바위보 운이 없어져서 슬프다. 내게 다시 운이 돌아온다면 좋을텐데.. 내 행운이여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