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지방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김순자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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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지방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한국인은 지방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은 나름대로 각오를 한다. 인스턴트 식품은 절대로 먹지 않으며 간식도 먹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실천 방법으로 먹으면 무조건 살로 가는 육류는 아예 입에 대지도 않는다는 것 등이다. 허벅지,종아리,팔뚝살빼는 방법

 

결심을 한 사람은 회식이나 가족 모임에서도 고기류는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 사람은 밥과 야채 위주로만 식사를 한다.

 

고기 맛을 생각하면 입안에 늘 침이 고이지만 늘어날 허리 둘레와 성인병의 공포 앞에서 몇 번이나 집었던 고기를 내려 놓는다. 그렇게 몇 개월을 지낸 뒤였다. 체중계에 올라선 그 사람은 탄식을 한다. 체중은 변화가 없었다. 물론 허리 둘레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남성의 모습이다. 중년 남성들뿐만 아니다. 아름다운 몸매를 원하는 젊은 여성들 중에는 육류라면 아예 입에 대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원하는 아름다운 몸매는 좀처럼 얻어지지 않고 빈혈만 얻게 된다.


우리의 의식 속에는 고기에 관하여 두 가지 생각이 공존한다. 육류는 어쨌든 맛있는 식품이라는 것이 그것이고 또 하나는 육류는 먹으면 무조건 살찌게 만든다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몸을 살찌게 만드는 것은 지방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것보다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먹는 탄수화물이 더 큰 문제이다.

 

특히 한국인과 같이 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비만과 성인병을 일으키는 것은 두 말 할 것 없이 과다한 칼로리 섭취와 그로 인한 지방의 축적, 지방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콜레스테롤이다. 그리고 이런 모든 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은 육류로 대표되는 지방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해이다. 육류를 섭취하지 않아도 비만해지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우리 몸에 지방이 어떻게 해서 쌓이는 가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과 당 등은 기초대사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지방의 형태로 우리 몸에 축적된다. 문제는 여기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탄수화물이다. 과다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흡수되어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되고 우리 몸에 형성된 지방에서는 끊임없이 더 많은 지방을 원한다. 과다 섭취한 탄수화물이 일으키는 악순환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한국인은 다른 무엇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다. 한국인 식단 특성상 적정량만 먹고 먹은 양만큼 활동한다면 한국인은 비만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 식단이 풍성해지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에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서 비만이 늘어난 것이다.


실제로 현대인의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탄수화물과 당, 인슐린 등이다. H.리튼 스튜어트, 모리슨 C.베시어, 새뮤얼 S.앤드루스, 루이스 A.발라트 등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의료진이 공동 집필한 를 보면, 탄수화물이나 당을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게 되어 있다.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면서 체내에는 보다 많은 지방을 저장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한편, 우리 몸 속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글루카곤의 분비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따라서 이들은 우리 몸에 섭취되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탄수화물과 당의 섭취를 줄이면 체중을 줄이고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 환자 혹은 비만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들이다.

 

이처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밀가루로 만든 빵, 당분이 많이 포함된 콜라, 감자, 옥수수, 백미, 꿀, 맥주, 당근, 가공 혹은 정제된 설탕, 옥수수 시럽, 사탕무 등이다.

 

따라서 감자는 고구마나 구운 토마토로, 백미는 현미로, 밀가루로 만든 빵은 당분이 함유되지 않은 전분 성분이 들어 있는 곡식과 빵으로 설탕 등은 인공 감미료나 과일에서 추출한 당분 등으로 대체하여 먹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의료진은 연구결과는 다이어트 제제 개발의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탄수화물이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면, 한국인의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된다는 얘기였다.

 

더군다나 한국인 식단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 아니던가. 한국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은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면 된다. 그 평범한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 가운데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소화흡수 억제제이다. 그렇다면 어떤 영양소의 소화흡수를 억제할 것인가. 성인병과 비만의 주범이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소화흡수를 억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