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빼서 담백, 나물 만나 향긋 봄바람 난 돼지

장호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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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빼서 담백, 나물 만나 향긋 봄바람 난 돼지

독자요리 콘테스트 당선작! 독자 조문경(28·서울 서대문구 홍은3동)씨가 보낸 ‘봄 돼지 바람났네’. 달래, 냉이, 씀바귀와 같은 봄 채소를 돼지삼겹살에 끼워 넣고 달콤 짭짤한 양념을 발라 오븐에 구워낸 요리입니다. 조문경씨는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약사입니다. “이 맘 때면 황사 때문에 호흡기 환자들이 증가해요. 그래서 돼지고기를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돼지고기는 흙먼지와 중금속 물질을 씻어낸다잖아요?” 조문경씨가 보내준 레서피를 푸드스타일리스트 이현지(34)씨가 일부 수정해 요리해 보았습니다. 향긋한 달래, 씁쓸한 냉이와 씀바귀가 삼겹살과 예상외로 잘 어울립니다. 기름이 쏙 빠져 담백하고요. 조리시간 등은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일반 오븐을 사용할 경우의 조리시간도 함께 적었습니다. 이번 주말 메뉴는 ‘봄 돼지 바람났네’로 해보시지요. ‘봄 돼지’와 찰떡궁합인 달래무침을 함께 소개합니다.
기름 빼서 담백, 나물 만나 향긋 봄바람 난 돼지 >> 봄 돼지 바람났네 ●재료: 돼지삼겹살 1덩어리(1㎏ 내외), 달래·냉이·씀바귀 3~4뿌리씩, 소금·후추 약간 ●삼겹살 절임장: 간장 2큰술, 청주 4큰술, 허브(로즈마리) 1큰술, 겨자 1작은술, 후추 1작은술, 다진 생강 1큰술 ●조림장: 달래 6뿌리, 간장 1컵, 물 1컵반, 레드와인 1/2컵, 굴소스 1큰술, 겨자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대파 1뿌리(흰 부분), 계피 1대, 통마늘 3개, 저민 생강 1개, 청양고추 3개, 칠리소스 약간, 꿀 약간 ① 절임장 재료들을 잘 섞는다. ② 삼겹살에 소금과 후추를 고루 뿌린 뒤 주물러준다. 삼겹살에 절임장을 발라 지퍼백 등에 넣어 냉장고에서 3~4시간 재운다. ③ 재운 삼겹살을 꺼내 물기를 제거한 다음 삼겹살에 길이대로 깊은 칼집을 내고 냉이와 달래, 씀바귀를 집어넣는다. 요리용 실로 삼겹살을 단단히 묶는다. ④ 조림장 재료들을 냄비에 담아 반으로 줄 때까지 은근한 불에 졸인 뒤 체에 거른다. ⑤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스피드 자동메뉴’ 버튼을 눌러 ‘1.통닭’으로 설정한다. 조리시간은 ‘11분 30초’로 맞춘다.(일반 오븐은 섭씨 230도로 예열해 40~50분 굽는다) 삼겹살을 ‘낮은 그릴’에 얹어 광파오븐에 넣고 ‘조리시작’ 버튼을 누른다. ⑥ 4의 조림장을 삼겹살에 계속 발라주면서 굽는다. ⑦ 삼겹살을 묶었던 실을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요리 완성! >> ‘바람난 봄 돼지’와 찰떡궁합 - 새콤 상큼 달래무침 ●재료: 달래 20g, 새싹채소 20g, 식초 2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큰술, 청·홍고추 1/2개씩 ① 달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청·홍고추는 달래와 같은 크기로 채썬다. ② 식초, 간장, 설탕을 잘 섞는다. ③ 달래와 새싹채소, 청·홍고추를 잘 섞은 뒤 2의 드레싱을 뿌려 잘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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